칠리즈, K리그 FC서울-전북 현대 득점공 5개 경매 시작

입력 2024-04-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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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즈, K리그 ‘경기 득점공(Game-Scored Ball)’ 경매 이벤트 시작
FC서울 VS 전북 현대, 전북 전병관 결승골 등 5골 첫 경매 대상
보관 장면 실시간 생중계…친필 사인ㆍ영상 기록ㆍ정품 인증

▲전북현대 송민규 선수의 득점공이 보관되는 생중계 영상. (제공=칠리즈)
▲전북현대 송민규 선수의 득점공이 보관되는 생중계 영상. (제공=칠리즈)

칠리즈(CHILIZ)가 K리그 FC서울-전북 현대 모터스 경기 득점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득점공’ 경매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K리그 2024시즌 경기 득점공 옥션은 글로벌 유니폼 경매 사이트 ‘매치원셔츠(MatchWornShirt)’의 자체 마켓플레이스인 ‘매치원셔츠닷컴’을 통해 개시됐다. 20일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 전북 현대 모터스와 FC서울 경기에서 나온 득점공들이 최초 경매 대상이다.

전북 현대 모터스가 2017년 이후 서울FC를 상대로 2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하면서 더욱 화제를 불러 모은 해당 경기에서는 총 5개의 득점이 터졌다. 전반 6분 전북 현대 송민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FC서울 일류첸코(전10분)의 동점골과 팔로세비치(전30분)의 역전골, 이어 전북 현대 이영재(전38분)의 재동점골 및 전병관(후4분)의 결승골 등이다.

골이 터질 때마다 득점된 공은 주심으로부터 칠리즈 관계자에게 전달돼 경기장 중앙에 위치한 칠리즈 전시 부스에 보관됐다. 경기 종료 직후에는 득점 선수의 친필 사인을 받아 매치원셔츠닷컴 홈페이지에 즉각 공개되었으며, 이 모든 과정은 방송 생중계 및 영상으로 기록됐다. 득점공 공식 케이스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득점 정보와 경기 영상, 공의 진품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NFC 칩이 내장된 스티커가 부착돼 최종 낙찰자에게 전달된다.

현재 공개된 5개 득점공 경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득점공에 대한 경매는 다가오는 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대결을 비롯해 K리그1 정규 25라운드와 파이널 5라운드까지 총 37개 주요 경기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칠리즈 관계자는 “경기 시작 직후부터 국내 K리그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통해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칠리즈는 한국의 스포츠 팬들을 위한 블록체인 이벤트 및 프로젝트에 적극 나서며 스포츠 팬덤 문화 발전을 위한 선구자의 역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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