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원, '2024 포럼 본(本)' 개최…디지털 혁신과 양성평등 논의

입력 2024-04-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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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포럼본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58회 포럼본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년 제58회 포럼 본(本)'을 개최했다.

24일 양평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오피니언 리더들의 지속 학습과 네트워킹을 통한 역량 증진 및 대표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2010년 4월 여성 리더들 간의 첫 조찬 회동 이후 현재까지 총 58회 개최됐다.

포럼 이름인 '本'은 '근본'을 뜻하는 한자로 '본이 되다'와 같이 '모범상'을 의미하면서 동시에 영어의 'BORN'을 뜻한다. 남녀 상생의 본이 되는 네트워크의 장이 되겠다는 의미다.

사회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혁신 기술 리더십과 양성평등 : 미래를 확장하라'라는 제목으로 60분간의 특별강연이 이뤄졌다.

강연은 참가자 상호 간 네트워킹과 함께 우리 사회가 당면한 이슈를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학습과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특별강연을 맡은 IT 테크라이터 김지현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오피니언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과 자세에 대해 고민하며 포용성 있는 디지털 문화 조성 방향을 제시했다.

최근 다양한 AI 기술에 따른 일상의 변화를 소개하고 오피니언 리더들이 기술 변화 트렌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소개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사례 공유와 함께 포용성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한 기술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우리의 일터와 일상은 디지털 혁신 기술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사회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 본을 통해 우리가 갖추어야 할 디지털 혁신 리더십을 이해하고, '양성평등 미래사회 구현'을 위한 대응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행사 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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