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친환경 방송제작 조성 미디어월 도입

입력 2024-04-24 1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대제작 폐기물 줄이고 친환경적인 스튜디오 운영

▲NS홈쇼핑이 미디어월을 도입한 스튜디오의 방송 장면 (사진제공=NS홈쇼핑)
▲NS홈쇼핑이 미디어월을 도입한 스튜디오의 방송 장면 (사진제공=NS홈쇼핑)

NS홈쇼핑이 친환경 방송제작 환경조성에 나선다.

NS홈쇼핑은 스튜디오에 ‘미디어월’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NS홈쇼핑이 도입한 미디어월은 길이 24m, 높이 3.4m 크기다. 리얼커브드 1.56㎜ LED월에 스튜디오를 가상의 이미지로 확장가능 한 확장현실(XR)을 구현할 수 있다. 미디어월 컨트롤을 위한 미디어서버는 실시간 데이터 연동 및 원격제어 기능이 탑재돼 홈쇼핑 방송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기존보다 진보된 사양의 미디어월 운영시스템이라는 게 NS홈쇼핑의 설명이다.

게다가 디자이너가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가 본인의 PC에서 자동업로드 기능도 적용했다. 이에 미디어서버에 자동 전송되며 제작된 300여개의 컨텐츠는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PD가 직관적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이 경우 업무의 단순화와 리드타임 개선, 인건비 절감, 데이터의 비효율을 방지하고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NS홈쇼핑은 이번 미디어월 도입으로 무대 제작의 폐기물을 줄여 친환경적인 스튜디오 운영이 가능해졌다. 또 XR 기술을 통해 상품소개를 효과적으로 하는 동시에 비용 절감, 생산성 극대화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 NS홈쇼핑에 따르면 스튜디오(S150) 무대 폐기물 비용 기준 연간 83.33%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원주 NS홈쇼핑 영상제작본부장 상무는 “앞으로 여행, 패션 등 다양한 상품방송에서 XR을 적용해 고객을 위한 생동감 넘치는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선별적 대화'…의사협회 고립 심화 우려
  • K-치킨 이어 ‘K-식탁 왕좌’ 위한 베이스캠프…하림 푸드로드 [르포]
  • 삼성-LG, HVAC ‘대격돌’…누가 M&A로 판세 흔들까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저신장증? [튼튼 아이 성장③]
  •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앞두고 주민들에 대피령”
  • 20년 뒤 생산가능인구 1000만 명 감소…인구소멸 위기 가속화
  • '리버풀전 참패' 토트넘 챔스 복귀 물 건너갔나…빛바랜 손흥민 대기록 'PL 300경기 120골'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20,000
    • +1.84%
    • 이더리움
    • 4,486,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3.68%
    • 리플
    • 761
    • +1.87%
    • 솔라나
    • 218,000
    • +6.29%
    • 에이다
    • 663
    • +2.31%
    • 이오스
    • 1,186
    • +3.85%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58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1.7%
    • 체인링크
    • 21,110
    • +5.08%
    • 샌드박스
    • 657
    • +4.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