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월 이자 지급식 키움캐피탈 회사채 완판…올해 채권 판매 5.3조 돌파

입력 2024-04-25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투자증권은 3~4월 키움캐피탈이 발행한 월 이자 지급식 선순위 채권 4종 총 600억 원을 24일 기준으로 모두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된 키움캐피탈 회사채 신용 등급은 모두 A-(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정보) 채권으로 일반적인 회사채가 3개월 주기로 이자를 지급하는 반면, 해당 채권은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월 이자 지급식 채권은 매월 이자지급을 받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채권이다. 은퇴 이후 매달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고객에게 특히 매력적인 상품으로 인식된다. 월 이자 지급식 채권은 카드채, 캐피탈채 등 여신전문금융채(여신채)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최근 개인 채권 투자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일반 회사채도 월 지급식으로 발행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신한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채권 상품을 꾸준히 공급해 올해 누적 리테일 채권 판매 금액이 5조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월 이자 지급식 채권의 인기가 지속할 것으로 보여 이를 지속 공급할 방침이다.

신한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장외채권 관련 정보는 ‘신한 SOL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와 영업점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비대면 고객은 디지털 재무상담사(PB)를 통해 매수 전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판매되는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신용 위험에 따른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42,000
    • +1.74%
    • 이더리움
    • 4,315,000
    • +5.42%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8.55%
    • 리플
    • 725
    • +0.97%
    • 솔라나
    • 239,800
    • +6.29%
    • 에이다
    • 671
    • +5.01%
    • 이오스
    • 1,141
    • +2.61%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5.65%
    • 체인링크
    • 22,360
    • +1.45%
    • 샌드박스
    • 620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