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챌린지, NIC 내 '아시안랩스' 개소…국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입력 2024-04-26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넥스트챌린지재단)
(사진제공=넥스트챌린지재단)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넥스트챌린지재단은 베트남 창업 혁신 생태계를 총괄하는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 내 아세안 진출 핵심적 교두보인 '넥스트챌린지 아세안랩스'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넥스트챌린지 아세안랩스 개소로 NIC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실효성 있는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베트남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 및 아세안 진출을 위한 교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넥스트챌린지는 지난해 아세안 10개국 주요 국가기관, 창업지원기관, 주요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한 '2023 글로벌 스타트업 빌더 써밋(GSBS)' 개최, 말레이시아정부 창업지원기관(MRANTI) 내에 '넥스트챌린지 말레이시아랩스'를 설치하는 등 아세안 지역 창업지원 체계 구축과 주요국 9개국 창업지원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에 주요한 네트워크 구축과 연결점 역할을 하며, 아세안 특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재단으로 성장했다.

지난해부터는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을 베트남 국영기업 VTC온라인(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국영기업)과 협력해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기술실증(PoC)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수행했다. 올해부터 추가로 글로벌 기업인 인텔과 손을 잡고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의 인도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는 "아세안 지역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베트남은 풍부한 젊은 노동력과 높은 경제 성장, 디지털 전환에 대한 수요 등 글로벌로 진출하는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것이 아세안 지역 거점으로 베트남을 선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NIC 내 넥스트챌린지 아세안랩스 개소는 늑대로 불리우는 스타트업들이 아세안으로의 진격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시작점"이라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95,000
    • +0.71%
    • 이더리움
    • 4,429,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53%
    • 리플
    • 747
    • -0.93%
    • 솔라나
    • 206,400
    • -0.29%
    • 에이다
    • 649
    • -1.96%
    • 이오스
    • 1,162
    • +0%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5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50
    • -0.76%
    • 체인링크
    • 20,350
    • +0.25%
    • 샌드박스
    • 641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