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신한마음편한TDF’ 순자산 1조 돌파

입력 2024-04-26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자산운용은 대표 연금상품인 ‘신한마음편한TDF’ 시리즈가 순자산 1조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마음편한TDF 시리즈는 2017년 출시 이후 7년 동안 운용되고 있다.

KG제로인에 따르면 24일 기준 신한마음편한TDF 시리즈는 연초 이후 800억 원 수준의 순증을 보이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자금 유입의 가장 큰 요인으로 우수한 성과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장기 운용 능력을 아우르는 성과지표인 3년 성과에서 지난해 1월 이후 1위를 유지 중이다.

업계 대표라고 볼 수 있는 운용규모 5000억 원 이상의 TDF 시리즈 중 연금투자의 핵심 세대인 40대가 주로 가입하는 2035, 2040, 2045 빈티지의 3년 수익률이 각각 10.2%, 12.5%, 13.6% 수준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마음편한TDF 우수한 성과 요인은 운용 책임을 강화한 신한자산운용 특유의 차별화 전략이다. 오픈 유니버스로 자사 상품 위주가 아닌 전 세계 우수한 다양한 상품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국내 개별채권 그리고 해외 개별주식까지 리스크 관리를 통해 편입하고 있다. 해외 주식에 대해 환오픈 전략을 기본으로 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환헤지 비중을 조정하는 유연한 환율전략을 활용한다.

김성훈 신한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 센터장은 “여전히 높은 금리 수준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가시성이 확실한 업종 및 테마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구리 및 금 가격 상승의 수혜가 기대되는 채굴 업종에 대한 비중과 금리인하 시점이 빠를 것으로 기대되는 유럽 증시에 대한 비중 확대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이미 신상털렸다…피해자 유족도 고통 호소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업종도 진출국도 쏠림 현상 뚜렷…해외서도 ‘집안싸움’ 우려 [K-금융, 빛과 그림자 中]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바이에르 뮌헨,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케인의 저주?
  • 경상수지, 11개월 연속 흑자…1분기 168억4000만 달러 흑자 기록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겐슬러 눈총에 후퇴한 비트코인…美 SEC, 이더리움 ETF 재차 승인 연기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10: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34,000
    • -2.03%
    • 이더리움
    • 4,192,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34,500
    • -3.57%
    • 리플
    • 730
    • -0.95%
    • 솔라나
    • 201,700
    • -3.59%
    • 에이다
    • 646
    • +4.03%
    • 이오스
    • 1,116
    • +0.09%
    • 트론
    • 173
    • +1.17%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1.57%
    • 체인링크
    • 19,660
    • +0.05%
    • 샌드박스
    • 605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