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정책 실세 만난 대한상의 최태원 “중국 투자 지속”

입력 2024-04-30 10:45 수정 2024-04-30 13: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와 베이징서 회동
“한국 기업들의 중국 투자 확대 환영”

▲최태원(왼쪽) 대한상의 회장이 29일 베이징에 있는 댜오위타이 영빈관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 회담을 했다. 베이징/신화통신뉴시스
▲최태원(왼쪽) 대한상의 회장이 29일 베이징에 있는 댜오위타이 영빈관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 회담을 했다. 베이징/신화통신뉴시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29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 중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고 중국 관영 매체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허 부총리는 “중국은 새로운 발전 이념을 전면적으로 적용해 새 발전 패러다임 구축을 가속하고 있다”면서 “‘신품질 생산력’을 육성하며, ‘고품질 발전’을 확고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품질 생산력은 기술 혁신이 주도하는 생산력 향상을 뜻하며, 고품질 발전은 혁신ㆍ협조ㆍ녹색ㆍ개방ㆍ공유 등 5가지 개념으로 구성된 중국의 발전 전략이다.

허 부총리는 또 “시장 지향적이고 법에 기반을 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통한 외국인 투자 유치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의 중국 투자 확대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 회장은 “중국에 대한 투자와 협력 확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05,000
    • +0.64%
    • 이더리움
    • 5,309,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0.08%
    • 리플
    • 723
    • -0.55%
    • 솔라나
    • 230,000
    • -1.63%
    • 에이다
    • 630
    • +0.16%
    • 이오스
    • 1,134
    • +0%
    • 트론
    • 161
    • +2.55%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0.06%
    • 체인링크
    • 25,610
    • -1.39%
    • 샌드박스
    • 628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