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박지환, 사구 맞고 중수골 미세골절…1군 엔트리 제외

입력 2024-05-01 1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SG 랜더스)
▲(사진제공=SSG 랜더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신인 내야수 박지환(19)이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SSG는 1일 "전날(30일) 경기에서 투구에 왼손 손등 부위를 맞은 박지환이 병원 검진에서 5번째 중수골(손목과 손가락을 연결하는 뼈) 미세골절 소견을 받았다. 오늘 오전 병원에서의 추가 판독 결과도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재활 기간과 부상 정도를 더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관련 전문 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지환은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 2개를 치며 활약했던 박지환은 9회초 한화 장지수가 던진 142㎞ 직구에 왼쪽 손등을 맞고 교체됐다.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내야수로 유일하게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박지환은 개막 엔트리 진입에 성공하며 1군 선수로 입지를 넓히고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멈춰섰다.

SSG는 1일 박지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대졸 신인 내야수 정준재를 등록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직구 날개’ 펼친 K커머스…정부 ‘직구 정책’에 꺾이나 [지금은 K역직구 골든타임]
  • 기자들 피해 6시간 버티다 나온 김호중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방콕 비상착륙한 싱가포르 여객기 현장모습…"승객 천장으로 솟구쳐" 탑승객 1명 사망
  • 금융당국 가계대출 엇박자 정책 불똥...저금리 ‘대환대출’ 막혔다
  • ‘시세차익 4억’…세종 린 스트라우스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44만 명 운집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09: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40,000
    • -1.01%
    • 이더리움
    • 5,203,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1.54%
    • 리플
    • 735
    • -0.41%
    • 솔라나
    • 245,500
    • -3.61%
    • 에이다
    • 678
    • -1.88%
    • 이오스
    • 1,188
    • +1.89%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2.58%
    • 체인링크
    • 23,080
    • -1.7%
    • 샌드박스
    • 640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