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열풍” GS샵, 소도시 여행상품 뜬다

입력 2024-05-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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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특집 방송 진행…롯데관광과 상품 운영

▲예술의 섬으로 유명한 나오시마 해안가에 있는 쿠사마 야요이 작품 '노란호박' (사진제공=GS리테일)
▲예술의 섬으로 유명한 나오시마 해안가에 있는 쿠사마 야요이 작품 '노란호박' (사진제공=GS리테일)

지난해부터 일본이 최고 여행지로 급부상하면서 GS샵의 일본 소도시 여행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GS샵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올해 4월까지 소도시 여행상품 방송에 접수된 평균 상담건수는 같은 기간 도쿄, 오사카와 같은 유명 여행지보다 48%나 많이 접수됐다고 2일 밝혔다.

2월 방송한 미야자키 여행 상품은 올해 진행한 롯데관광 일본 여행 상품 가운데 단일 방송 기준 가장 많은 상담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앞서 방송한 오카야마, 야마가타, 니가타 여행상품은 목표보다 20~40%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GS샵은 작년 10월 말부터 롯데관광과 함께 일본 소도시 특집 상품을 진행 중이다. 엔데믹과 엔저 영향으로 일본 여행 인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사카, 도쿄, 북해도 등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관광지를 이미 다녀온 사람들은 새로운 곳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소도시 여행 특집을 기획했다.

GS샵은 4일 오후 6시 35분 TV홈쇼핑을 통해 ‘일본 돗토리, 다카마츠’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돗토리현과 다카마츠현은 일본 내에서도 오래전부터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던 지역이다.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돗토리현은 사막과 같은 돗토리 사구와 인적이 드문 원시림 등 자연 친화적 관광지로 유명하다. 함께 소개될 다카마츠 여행 상품은 고즈넉한 자연 경관은 물론 일본 예술의 성지로 불리는 나오시마 섬까지 관광하는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정광섭 GS샵 서비스팀 상품기획자는 “GS샵에서 1분기 일본 여행상품 상담건수가 전년 대비 34% 증가할 정도로 높고 일본정부관광국도 올해 한국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소도시 여행상품을 꾸준히 기획해 일본을 찾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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