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KOTRA와 함께 K푸드 전 세계로 알린다

입력 2024-05-07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OTRA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해외 진출 MOU

▲이노션은 KOTRA와 국내 식품산업 해외진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유정열 KOTRA 사장(왼쪽)과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은 KOTRA와 국내 식품산업 해외진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유정열 KOTRA 사장(왼쪽)과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 (사진제공=이노션)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국내 식품산업의 해외 진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KOTRA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이노션 이용우 대표이사와 유정열 KOTRA 사장 등이 참석해 ‘서울 푸드 2024 인 방콕(Seoul Food 2024 in Bangkok)’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식품산업의 해외 진출 발전 방향 제시 및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노션과 KOTRA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 푸드 2024 인 방콕’은 1983년 시작해 올해 42회차를 맞이한 국내 최초 및 최대 식품 전시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의 첫 해외 개최 프로젝트다. 올 하반기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해당 전시회는 국내 식품산업의 활발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존의 기업 간 거래(B2B) 행사뿐만 아니라 최초로 기업 대 소비자(B2C) 전시를 동시 기획해 태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미식 체험을 적극 제공하는 등 ‘K푸드 경험 플랫폼’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이번 행사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K푸드 전시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노션은 이번 사업의 전반적인 브랜딩, 행사 홍보 및 현장 운영을 담당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계획이다. KOTRA는 행사 계획, 바이어 초청 및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앞서 이노션은 지난해 태국 최대 리테일 그룹 ‘시암 피왓’과 파트너십을 맺고 아시아 중심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 확장에 집중해 오고 있다. KOTRA와 손을 맞잡은 이번 행사도 시암 피왓 그룹 소유의 방콕 랜드마크 백화점인 ‘아이콘 시암’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노션과 KOTRA는 앞으로 정례적인 업무 협력을 약속하고 K푸드를 글로벌 시장에 적극 선보일 수 있도록 F&B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무역투자기관 KOTRA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비즈니스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이노션의 역할이 더욱 강조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F&B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자로서 더 큰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60,000
    • +0.23%
    • 이더리움
    • 4,316,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0.96%
    • 리플
    • 723
    • -0.69%
    • 솔라나
    • 240,100
    • -1.03%
    • 에이다
    • 663
    • -1.19%
    • 이오스
    • 1,119
    • -1.76%
    • 트론
    • 169
    • -1.17%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1.25%
    • 체인링크
    • 23,140
    • +3.12%
    • 샌드박스
    • 613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