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대부분 상승…일본, 반도체 강세에 1%대 상승

입력 2024-05-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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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거래일 만에 반등
중국, 8개월 신고가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등락 추이. 7일 종가 3만8835.10. 출처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등락 추이. 7일 종가 3만8835.10.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는 7일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증시는 반도체 관련주 강세에 반등했고 중국증시는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9.03포인트(1.57%) 상승한 3만8835.10에, 토픽스지수는 17.69포인트(0.65%) 오른 2746.22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7.02포인트(0.22%) 상승한 3147.74에,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30.22포인트(0.63%) 오른 2만653.53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4시 33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98.94포인트(0.53%) 하락한 1만8481.68에, 인도 센섹스지수는 535.19포인트(0.72%) 내린 7만3439.39에, 싱가포르 ST지수는 2.32포인트(0.07%) 하락한 3301.01에 거래되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강세인 영향을 받아 일본에서도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장을 견인했다. 상승 폭은 오전 한때 600포인트를 넘었지만, 3만9000선을 앞두고 일부 후퇴했다.

주요 종목 중엔 도쿄일렉트론이 5.23% 상승했고 어드반테스트와 레이저텍이 각각 2.25%, 4.23% 올랐다. 스크린홀딩스는 5.17%, 소프트뱅크는 3.66% 상승했다. 반면 소니그룹은 2.91% 하락했고 미쓰비시상사는 2.17% 내렸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에 걸쳐 열린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별 탈 없이 끝난 점도 매수 원동력으로 짚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약 8개월 만의 신고가를 기록했다. 정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강세장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은행, 부동산, 석유, 방산이 상승했고 전력, 증권, 소프트웨어는 하락했다.

신흥 기술주는 부진했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 지수는 1.01% 하락했고 선전거래소 창예반 지수는 0.14%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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