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미국 주식 서비스 강화…"영업 저변 확대"

입력 2024-05-09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하이투자증권)
(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매매 서비스를 강화해 해외주식 투자자 편의성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하이투자증권의 해외주식 계좌 수는 2022년 말 대비 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산은 112% 늘었다.

미국 주식 관련 인프라와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해외 주식영업 저변을 확대한 결과라고 하이투자증권 측은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매매의 편의성을 늘리기 위해 글로벌 바로매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식 매매에 필요한 증거금으로 원화와 달러를 통합해 사용하는 서비스다.

글로벌 바로매매 서비스는 국내와 미국 주식 매도 시 결제와 상관없이 바로 다른 국가 주식 매매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미국 주식을 매매할 때 필요한 환전 절차도 자동화해 결제일 필요한 금액이 자동 환전 처리된다.

미국 주식 전문 리서치 하우스 바바리안리서치와 제휴해 화제가 된 주식과 대표주, 주도주 등 정보도 제공한다. 유망 테마 분석과 신고가 분석으로 실전 투자 참고를 지원한다.

또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즉각적 정보 제공을 위해 장 종료 후 카카오톡 메시지로 마감 시황 자료를 제공해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로 한국시간 기준 야간에만 가능한 미국 주식 거래를 낮에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썸머타임 적용 시 최대 21시간 30분 동안 거래가 가능하다.

해외주식 야간·미들 데스크를 운영해 야간에도 주문, 환전, 장애 대응 등 미국 주식 거래와 관련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미국 주식 관련 인프라와 콘텐츠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영업 저변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죄송합니다" 콘서트 끝나자 음주운전 시인한 김호중…팬들 반응은?
  • 금리 인하 기대감에 쑥쑥 오른 비트코인…이번 주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에 촉각 [Bit코인]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오늘은 '성년의 날'…올해 해당 나이는?
  • 대기업 대출 폭증한 시중은행…중기 기술신용대출은 ‘뚝↓’
  • 속보 이란 "라이시 생명 신호 없어, 헬기 탑승자 전원 사망"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13: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49,000
    • -0.81%
    • 이더리움
    • 4,272,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1.98%
    • 리플
    • 710
    • -1.93%
    • 솔라나
    • 239,100
    • -0.71%
    • 에이다
    • 654
    • -1.95%
    • 이오스
    • 1,093
    • -3.1%
    • 트론
    • 168
    • -1.18%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50
    • -3.02%
    • 체인링크
    • 23,520
    • +3.57%
    • 샌드박스
    • 595
    • -3.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