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의 홈쇼핑 판로개척을 위해 ‘TV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TV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중소기업의 홈쇼핑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TV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홈쇼핑 방송에 필요한 상품 정보 영상 제작 비용, 게스트·모델 섭외 비용을 지원받는다. 또한, 롯데홈쇼핑 등 6개 TV홈쇼핑 채널을 통해 자사 상품을 홍보·판매할 기회도 얻게 된다.
또 품질검사 절차 등으로 입점이 까다로운 홈쇼핑 채널의 특성을 반영해 중소기업의 홈쇼핑 입점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오프라인 교육도 하반기 중 3회 개최할 계획이다.
‘TV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판판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26일 일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0일 ‘´24년 TV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의 첫 방송으로 ‘김민기·홍윤화의 상상라이프’가 롯데홈쇼핑을 통해 송출됐다. 상상라이프는 개그맨 김민기·홍윤화 부부가 출연하는 상생방송 전문 프로그램으로서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발굴한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8일 롯데홈쇼핑 교육장에서는 ‘TV홈쇼핑 방송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홈쇼핑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품질관리(QA) 교육’도 진행됐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의 홈쇼핑 입점역량 강화와 원활한 홈쇼핑 방송지원이 가능하도록 6개사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며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