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1550만 달러 수출성과

▲KBIZ관 전경.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지원으로 10월 29일부터 30까지,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부대행사인 한국상품박람회에 K뷰티, K푸드 제품 등 25개사를 파견했다고 3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뷰티·미용, 식품, 생활용품 등 25개사(29부스)로 ‘KBIZ관’을 구성했으며 시식, 시연 등 참여기업의 홍보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전시회 기간 KBIZ관 25개 기업은 408건, 3200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고, 총 10건, 15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구매계약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유럽 최대 규모로 열린 한국상품박람회에서 전 세계 한인 기업인과 국내 중소기업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중기중앙회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