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복)은 학교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행정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가구류 및 수목전정 작업으로 인한 임목 폐기물의 무상 위탁처리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치가 시행되면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별도 비용 없이 전문업체를 통해 수거 및 재활용할 수 있어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철학을 실천해오고 있는 천일에너지는 공정성과 투명성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천일에너지는 전국에 6개의 중간처리장, 5개의 집하장을 운영하고,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폐기물을 운반하고 수집된 폐기물로부터 신재생에너지를 만들어 오고 있다.
또한, 천일에너지는 각 시/군들과의 폐목제 무상 처리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는 각 시/군의 연간 폐목제 처리에 들어가는 예산이 절감될 수 있는 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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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부천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재정 확충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행정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무상처리 방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폐목재는 단순 폐기물이 아니라 우드칩(BIO-SRF)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원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환경 보호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시설 개선과 환경 보호를 위한 선도적인 행정을 이어가며, 보다 지속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