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국민이 만족하는 기상서비스 -권혁신 기상청 기획재정담당관

입력 2014-01-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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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올해 신규사업은 총 4개 사업으로, 재정당국과 국회의 인정을 받아 수행하게 된다.

정지궤도기상위성 지상국 개발(R&D)사업은 국내 최초 정지궤도 통신 기상위성인 천리안위성의 후속위성에서 생산되는 기상 관측자료를 관제·수신하기 위한 국가기상위성센터 지상국 기술 개발 및 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올해 28억원이 신규로 편성돼 2018년까지 총 913억원이 투입되며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글로벌 표준기상관측 활용연구(R&D) 사업은 307m 높이의 종합기상관측탑을 활용해 관측기기별 오차특성 규명 및 관측기술의 개선, 남서해안 지역의 재해기상 감시 및 좁은 지역 내 기상현상의 이해 등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7억원의 예산으로 대기혼합층의 발달과 난류 특성을 분석하고 연직기상관측자료를 활용해 기상청 예보모델의 경계층 예측 특성 분석 연구를 수행한다.

세번째는 세계기상기구 육불화황 세계표준센터 운영 사업이다.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육불화황에 대한 세계기상기구 지구대기감시(GAW)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전 세계 지구대기감시 관측소에서 생산되는 관측자료의 품질 보증을 위한 시설을 운영하며 관측기술 향상을 위한 활동과 국제상호비교실험, 기술지도 및 교육훈련도 수행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상지원사업은 대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고해상도 산악 기상정보 지원 기술 개발, 동계올림픽 경기장별 상세예보 생산과 경기진행 지원을 위한 예보관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이다.

소치동계올림픽의 기상지원 참관과 동계올림픽 예보관 양성훈련 등으로 8800만원이 편성됐다.

기상청의 2014년도 예산규모는 3490억원으로 전년보다 302억원(9.5%)이 증액됐다. 특히 기상관측·예보 첨단화 등 국민들을 위해 쓰이는 사업비는 252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69억원(11.9%)이 늘었다.

기상청은 올해 목표를 ‘가치를 창출하는 기상기후정보, 국민이 만족하는 기상서비스’로 정하고, 주어진 예산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며 가치 있는 기상서비스 실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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