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ㆍ24슈퍼부양책]전문가는 내수활력 제고, 일반국민은 민생안정 꼽아

입력 2014-07-24 08:38 수정 2014-07-24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 설문조사

국민 절반 이상이 내년에 가장 시급한 경제정책 기본방향으로 민생안정과 일자리창출은 꼽은 반면 경제 전문가들은 내수활력 제고와 경제체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기획재정부가 24일 발표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국민의 39.8%는 향후 중점 과제로 ‘민생안정’을 꼽았다. 이어 일자리 창출(34.2%), 내수활력 제고(29.3%), 경제체질 개선(20.%), 리스크 관리 강화(17.1%) 등이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국민과 다른 의견을 보였다. 교수·기업인·연구원 등 전문가 300여명 67.1%가 '내수활력 제고'를 선결과제로 꼽았다. 다음으로 경제체질개선(31.7%), 일자리 창출(24.8%), 민생안정(18.6%), 리스크 관리 강화(9.5%) 순으로 중요도는 꼽았다.

서민생활 안정과 관련해 일반 국민은 '공공요금 안정'(34.5%), '교육비 부담완화'(17.8%) 등이 중요하다고 응답했고, 전문가들은 '교육비 부담완화'(29.1%), '주거비 부담완화'(27.8%)이 우성이라고 꼽았다.

이와 함께 상반기 정책평가에 대해서는 일반국민은 청년(27.9%) 및 여성고용대책(21.3%)을 긍적적으로 평가했고, 전문가들은 규제개혁(46.1%)과 경제혁신 3개년계획(38.9%)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설문은 지난 6월 8일부터 열흘간 전문가 300명 등 1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뉴욕증시, 파월 “금리 인상 희박” 비둘기 발언에 안도…다우 0.23%↑
  • 단독 상호금융 '유동성 가뭄'…'뱅크런' 사실상 무방비
  • MZ 소통 창구 명성에도…폐기물 '산더미' [팝업스토어 명암]
  • "예납비만 억대"…문턱 높은 회생·파산에 두 번 우는 기업들 [기업이 쓰러진다 ㊦]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금리 동결' 앞에 주저앉은 비트코인, 6만 달러 붕괴…일각선 "저점 매수 기회"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12: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27,000
    • -4.44%
    • 이더리움
    • 4,134,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588,500
    • -2.49%
    • 리플
    • 720
    • +1.41%
    • 솔라나
    • 183,700
    • +3.79%
    • 에이다
    • 628
    • +0.8%
    • 이오스
    • 1,093
    • +2.82%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000
    • -3.51%
    • 체인링크
    • 18,550
    • +0.38%
    • 샌드박스
    • 593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