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석 국과수 원장 "유병언 사인 판명 불가...독극물 검사는 음성, 외부충격 확인 안돼"

입력 2014-07-25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중석 국과수 원장

▲사진=YTN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에 대한 부검결과 고도부패로 사망원인 판명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25일 오전 10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부검 결과 발표에서 "고도부패로 사망원인 판명이 불가하다"며 "순천에서 발견한 시체는 모든 정보를 종합한 결과 최종적으로 유병언이 맞지만 사인은 정확하게 발견할 수 없다"고 전했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또 목 등 질식사 가능성, 지병 등에 의한 사망 가능성, 멍 등 외력에 의한 사망 가능성 등을 모두 분석했으나 시신이 심하게 부패하고 내부장기가 소실된 탓에 사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 "유병언 시신의 독극믈 및 음주 검사 결사 모두 음성 판정으로 나왔다"며 "외부충격 여부는 확인이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독극물에 의한 중독 또는 약물에 의한 사망 가능성은 낮아 배제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83,000
    • +4.45%
    • 이더리움
    • 4,329,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631,000
    • +4.21%
    • 리플
    • 745
    • +1.09%
    • 솔라나
    • 199,800
    • +2.83%
    • 에이다
    • 655
    • +2.18%
    • 이오스
    • 1,170
    • +2.01%
    • 트론
    • 174
    • +0%
    • 스텔라루멘
    • 157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050
    • +5.45%
    • 체인링크
    • 19,690
    • +2.23%
    • 샌드박스
    • 634
    • +3.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