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재택근무 관련주, 대통령실 “저출산 문제, 근로형태 중심 획기적 정책 고민” 소식에 강세
여야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대통령실에서 근로형태 중심으로 획기적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에 재택근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2시 43분 현재 포시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28.18% 오른 3480원에 거래 중이다. 알서포트도 같은시간 18.64% 뛴 4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저출산 문제를 과다경쟁 해소와 함께 유연근로 등 근로형태 개편 중심의 획기적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 10일 데이터 전문가를 초대해 ‘제1차 데이터 기반 인구전략 자문회의’를 열었다. 저출산위는 출산 가정에 대해 유연 근무와 재택근무를 허용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집중 검토 중이다.
아울러 국회에선 여야가 나란히 저출산 종합대책을 내놓고 본격적인 정책 맞대결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자녀 출생 시 24평 주택을, 3자녀 출산 시 33평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저출산 종합대책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도 오늘 오후 저출산 패키지 공약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국민택배' 플랫폼을 개설하겠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포시에스는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재택근무 분야의 전자계약 서비스 공급기업에 선정된 바 있어 재택근무 관련주로 꼽힌다. 또 알서포트는 현재 독자적인 원격 기술을 기반으로 2001년부터 원격지원, 원격제어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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