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희망재단, 박세리 부친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 씨가 이끄는 박세리희망재단이 박 씨의 부친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해 9월 박 씨의 아버지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으며, 최근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재단 측 변호인은 "박 씨 부친은 국제골프학교를 설립하는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했다"며 "설립 업체가 관련 서류를 행정기관에 제출했는데, 나중에 저희가 위조된 도장인 것을 알고 고소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2024-06-11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