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공천 개입 의혹에 “당 공천에 왈가왈부할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의 통화 녹취가 공개되면서 제기된 2022년 국민의힘 선거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당에서 진행하는 공천을 제가 왈가왈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공천 개입이라고 하는 것의 정의도 따져봐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선거 당시) 당선인 시절 장·차관 인사도 해야 하고, 인터뷰도 직접 해야 하고, 인수위에서 진행되는 것을 꾸준히 보고받아야 하고, 저는 나름대로 그야말로 고3 입시생 이상으로 바빴던
2024-11-07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