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ㆍ서남권 개발 소외 극복 방안은?…“사업성 높일 지자체 비용 투입 우선돼야”[인프라도 개발도 강남으로 강남으로③]
서울 강북권과 서남권의 정부와 서울시 개발 소외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사업성만 따진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들 지역은 단기간 내 사업성을 끌어올리기 힘든 지역이므로 결국 정부와 시 차원의 국비 투입과 세제 혜택 지원 등이 시행돼야 개발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서울 서남권과 강북권 개발 부진 원인으로는 ‘사업성 부족’이 꼽혔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나 강서구, 양천구 등은 개발 사업을 위한 큰 필지가 없고 빌라 등 소규모 주택 단지들이
2024-10-1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