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상 착시’ 상장 첫날 2배 뛰고 제자리…스팩 ‘롤러코스터’ 경고음
국내 스팩(SPAC)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반면, 투기성 거래는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상장 건수와 공모금액, 합병 성공률이 일제히 떨어진 반면,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락하는 왜곡된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상장된 스팩은 25건, 공모금액은 270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상장 건수는 37.5%, 공모금액은 32.2% 감소했다. 전체 IPO 시장에서 스팩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9.3%에서 5.7%로 낮아졌다. 합병 성과도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지난해 합병에 성공
2026-03-22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