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산불 대응 비상대책본부 가동...경북·경남 153개교 학사일정 조정
경상권을 중심으로 한 산불 피해가 커지자 경북·경남·울산 지역 학교 153곳이 학사일정 조정에 나섰다.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산불 관련 학사 조정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유치원 49곳, 초등학교 49곳, 중학교 19곳, 고등학교 15곳, 대학 1곳, 어린이집 20곳 등 총 153개 교육시설이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안동 지역에서 81곳이 학사 일정을 조정해 가장 많았다. 이어 청송 38곳, 영양 13곳, 의성 12곳, 영덕 6곳, 산청·울진·무주 각 1곳이었다. 교육부는 오석환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2025-03-27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