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명태균 특검법, '제3자 추천'으로 2월 중 처리"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제3자 추천’ 방식의 특검법을 추진하고, 2월 중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명태균 특검법을 지난 주부터 준비했고, 오늘 최고위와 고위전략회의에서 보고를 했다”며 “내일 오후 쯤 발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검 추천 방식은 대법원장 추천 방식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는 “특검 방식은 제3자 특검으로, ‘내란 특검법’과 같은 방식인 대법원장
2025-02-10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