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 "생존 위한 변화, 골든타임 얼마 안 남아"
"모든 사업 다 잘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 "선택과 집중 필요" "절박감을 갖고 과거의 관성 떨쳐내야"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7일 "변화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며 "골든 타임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시급함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날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인화원에서 올해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고, 최고경영진들과 엄혹한 경영환경 속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LG의 78주년 창립기념일에 열린 이번 사장단 회의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
2025-03-27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