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중동 전쟁에 유가 100달러 재돌파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에 원유 수송 불안 아시아 정유·LNG 시장 긴장 확산 정유사 “비축유 방출 여부 등 지켜본 뒤 대응” 국제유가가 심리적 저항선인 100달러를 넘어선 상황에 세계 최대 LNG 생산지인 카타르마저 지정학적 리스크에 포함되면서 아시아 에너지 허브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에너지 자립도가 낮은 한국 경제가 올 1분기 공급망 다변화의 골든타임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국가 경제 전반이 큰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9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기름길이 막히고 가스관 2026-03-09 17:37 에너지 쇼크→무역 적자→원화 약세…韓 제조업 ‘복합 위기’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제조업 전반 ‘복합 위기’ 확산 유가 10% 오르면 수입 2.68% 늘고 제조업 원가 0.68% 상승 중동 의존 70% 이상 품목 41개…공급망 리스크도 동시 압박 미·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국제유가 급등이 한국 경제 전반을 흔들고 있다. 단순한 에너지 가격 상승을 넘어 무역수지 악화와 원화 약세, 제조업 원가 상승, 공급망 불안이 한꺼번에 겹치는 ‘복합 쇼크’가 한국 경제를 덮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9일 산업계와 주요 연구기관 분석을 종합하면 미·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마비가 장기화화할 경우, 한 2026-03-09 16:50 중동發 오일쇼크에 멈춰선 하늘·바닷길…유가 100달러 ‘경고’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국내선 유류할증료 증가 중동 지역 군사 충돌이 장기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항공·해운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중동을 오가는 하늘길과 바닷길이 동시에 차질을 빚으면서 유가 상승과 보험료 인상, 운항 차질 등이 겹쳐 물류 산업 전반에 연쇄 충격이 나타나고 있다. 9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한국시간) 전장 대비 18.29% 오른 배럴당 107.5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최고치는 111. 2026-03-09 16:49 [ 오일-달러 쇼크 ] 유가 100달러 넘자 회사채 시장 긴장…상반기 만기 36조 기업들 ‘압박’ [오일-달러 쇼크] 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국내 채권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상황에서 물가 불안까지 다시 고개를 들자 국고채 금리가 하루 만에 20bp(1bp=0.01%p) 가까이 급등했고, 그 여파는 회사채 시장으로 빠르게 번지는 분위기다. 상반기 대규모 만기를 앞둔 기업들로선 차환 부담이 한층 커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장중 18bp 이상 급등하는 등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국채 금리가 2026-03-10 06:00 ‘10년 전 가격’까지 꺼낸 유통가...중동 전쟁에 ‘소비 살리기’ 안간힘[오일-달러 쇼크] 중동 정세 불안에 고유가·고환율⋯물가 상승 우려↑ 창고형할인점·대형마트, 장바구니 물가 잡기 안간힘 GS25·세븐일레븐도 가성비 상품 출시·할인전 이란발 중동 리스크가 고유가·고환율 쇼크로 이어지며 민생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가계의 소비 심리가 위축될 조짐을 보이자, 유통업계는 파격적인 초저가 할인 행사와 가성비 상품을 긴급 투입하며 얼어붙은 소비 불씨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트레이더스)은 먹거리 할인 행사 ‘푸드 페스티벌’을 22일까지 전국 24개 점포에서 2026-03-09 18:00 유가·환율·증시 동시 폭발…‘3중 충격’에 휩싸인 시장 [오일-달러 쇼크] 코스피 6% 급락·…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잇따라 발동 원·달러 환율 1495.5원…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호르무즈 봉쇄에 유가 120달러 근접 韓 제조업 복합 압력 직면 이란 전쟁 격화로 1970년대 오일쇼크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과 세계 금융시장이 국제유가와 달러 가치 급등, 증시 급락이라는 ‘3중 충격’에 휩싸였다. 에너지 가격 급등이 무역수지 악화와 원화 약세를 동시에 자극하는 구조 속에서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제조업도 비용 증가와 공급망 불안이 겹치는 복합 압력에 직면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이번 2026-03-09 17:55 [ 서울, 정비사업이 가른 동네 계급 ] 강남 4구 3000가구씩 들어설 때 도봉 90가구 남짓 [서울, 정비사업이 가른 동네 계급①] 강동, 11년간 5만가구 최다 물량 강남ㆍ송파ㆍ서초 전체공급 주도 도봉 1034가구⋯평균치 못 미쳐 "소유자 자금력에 정비사업 희비 공급 소외지 인프라 낙후 고착화" 지난 10여 년간 서울시 내 자치구별 아파트 공급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권 유망 지역에는 소도시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가 쏟아진 반면 외곽은 1년에 100가구조차 공급되지 못한 곳이 수두룩하다. 주택 공급의 극심한 온도 차는 지역 간 주거 환경과 인프라 격차로 이어졌다.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된 곳은 여건이 끊임없이 개선되며 더 많은 사람이 몰리 2026-03-09 07:00 재건축·재개발 ‘되는 곳’만…쏠림과 규제가 만든 불균형 지도 [서울, 정비사업이 가른 동네 계급②] 분양가 책정 유리한 상급지 쏠려 21만가구 중 강남 3구 4.2만가구 성북ㆍ동대문 등도 1만 가구 넘어 노ㆍ도ㆍ강 등 높은 용적률에 ‘난항’ 사업성에 좌우⋯인프라도 영향 서울 아파트 공급 불균형의 근본 원인은 결국 ‘정비사업의 사업성’이다. 공급 주체인 건설사는 미분양 걱정이 없고 공사비 충당이 수월한 쪽에 집중한다. 소위 핵심지 또는 선호 지역으로 분류되는 곳들이다. 대체로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데다 조합 등 시행 주체의 자금 여력이 풍부해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기 좋은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기에 속하지 못한 곳들은 진입을 2026-03-09 07:00 “외곽 생활 여건 개선·파격 용적률 없인 양극화 못 막아” [서울, 정비사업이 가른 동네 계급③] “인프라 개선ㆍ기부채납 감축 필요 日처럼 용적률 1500%까지 올려야” 전문가들은 서울의 주택 공급 양극화 해소를 위해 단순한 속도전을 넘어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규제 완화뿐 아니라 소외 지역에 대한 파격적 지원을 통해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신축 공급의 강남권 집중을 벗어나려면 외곽 지역에 대한 주거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균형발전'이 필수다.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강남권 공급 쏠림은 일자리 분산이 선행돼야 해결 가능하다"며 "강북 주요 거점을 고밀 개 2026-03-09 07:00 [ 포스트워: 한국 新북방지도 ] 바다만 여는 게 아니다…북극항로發 ‘3종 인프라’ 시동 거나 [포스트워: 한국 新북방지도 ①] 물류·공항·관광까지 확장 관측 러 북극연구소 선임 연구원 본지 인터뷰 “북극항로 둘러싼 새로운 접촉 정황”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전 국면에 들어서면 유라시아 경제 지형도 다시 그려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북극과 러시아 극동은 에너지·광물·물류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할 수 있다.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북극항로(NSR) 시범 운항은 단순한 항로 개척을 넘어 항만·공항·관광·광물·에너지 등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다. 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의 북극항로 시범 운항이 단순한 항로 개척을 넘어 북극권 종합 인프라 전략의 출발 2026-03-09 05:00 권영대 EY한영 산업연구원장 “문 열리면 늦다…북극항로 경쟁 이미 시작” [포스트워: 한국 新북방지도 ②] “QCD 공급망 시대 끝났다…지금은 ‘리던던시’” 퍼스트무버 기회…미·일은 이미 물밑 접촉” 북극 개발 프로젝트 300개…무르만스크 투자 공백 미국과 일본이 북극권 개발을 둘러싼 협력 가능성을 물밑에서 타진하는 가운데 한국은 아직 뚜렷한 전략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북극항로가 글로벌 공급망의 대안 루트이자 북극권 자원 확보의 관문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지금부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않으면 향후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권영대 EY한영 산업연구원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 2026-03-09 05:00 바닷길 넘어 광물로…한·러 전략협력 분기점 [포스트워: 한국 新북방지도 ③] 러, 북극권 최대 도시 무르만스크 내 리튬 광산 개발 개시 인프라 부족해 한국 기업 참여 기회로 러시아 북극 항로 개척은 단순히 바닷길을 넓혀 무역을 극대화하겠다는데 있지 않다. 북극에 매장된 전략 광물은 이들이 항로를 개척하는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8일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말 러시아 국영 원자력기업 로사톰과 니켈 기업 노릴스크니켈의 합작 회사인 폴랴르니리튬이 무르만스크주의 콜모저르스코예 리튬 광산에서 시범 단계의 리튬 산업 생산을 개시했다. 이 같은 사실은 러시아 북극 개발 국가위원회 회의에서 알렉산드르 코즐 2026-03-09 05:00 [ HBM 호황의 역설 ] 최기영 반도체공학회장 “시스템ㆍSW 없인 메모리 의존 못 벗어” [HBM 호황의 역설] 생산 경쟁력, 세계 최상위 수준이지만 업황 사이클 변동성 대응 구조적 한계 AI 인프라 구축서 국산 기술 활용 확대 메모리 중심 구조에 머물러 있는 한국 반도체 산업이 장기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설계와 소프트웨어까지 연결된 산업 구조로 확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생산 경쟁력만으로는 업황 사이클에 따른 변동성을 극복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최기영 제9대 반도체공학회장(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최근 서울 강남구 반도체공학회 집무실에서 진행된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메모리 호황이 얼마나 이어질지는 누구도 단정하기 어렵 2026-03-09 05:00 메모리는 세계 1위인데…시스템 반도체 공백 드러난 K반도체 [HBM 호황의 역설] 삼성·SK D램 점유율 68%…낸드도 절반 넘어 팹리스 0.8%·파운드리 9.8%…대만과 격차 AI 시대 설계·소프트웨어 생태계 경쟁력 확보 과제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반도체 산업이 ‘슈퍼사이클’에 진입했지만, 한국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한계도 함께 드러나고 있다. 메모리 분야에서는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갖췄지만 설계·생산 생태계가 약해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은 크게 뒤처져 있다. 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36%로 1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32.1%로 뒤를 2026-03-09 05:00 팹리스 1%의 벽…중소기업·해외 생산 의존 ‘이중 한계’ [HBM 호황의 역설] 글로벌 팹리스 시장 점유율 1% 안팎 직원 50명 이하가 절반⋯스타트업 중심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시스템 반도체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국내 팹리스 산업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산업 구조 역시 스타트업 중심의 소규모 기업과 해외 생산 의존이 결합된 형태로 나타나면서 경쟁력 확보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한국팹리스산업협회의 ‘국내 팹리스 실태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팹리스 시장에서 한국 기업 점유율은 2021년 1.4% 수준에서 2027년 0.8%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6-03-09 05:00 [ 국민 삶의 질 2025 ] 경력 없어 우는 대졸자들…고용률 개선에도 청년 '후퇴' 노동시장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고용률 개선에도 청년(15~19세) 고용률과 대학졸업자 취업률은 뒷걸음질 치는 모습이다. 국가데이터처가 5일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5’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60.1%였던 고용률은 2021년 60.5%, 2022년 62.1% 2023년 62.6%, 2024년 62.7%, 지난해 62.9%로 5년 연속 올랐다. 고용률만 보면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도 상위권이다. 2024년 기준으로 한국의 15세 이상 고용률은 62.7%로 OECD 평균(58.0%)보다 4.7% 2026-03-05 12:00 "한국 사회 허리 무너진다"...위기의 40대 국가데이터처, '국민 삶의 질 2025' 보고서 발표 40대 비만율·자살률 급증...스트레스에도 취약 한국 경제의 허리로 불리는 40대의 삶의 질 지표가 전반적으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정점에 근접한 연령대임에도 자산 축적은 충분하지 않은 ‘낀 세대’ 특징을 보였다. 비만율과 자살률도 다른 연령대보다 더 크게 악화하며 위기 신호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 삶의 질 2025’ 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에서 부채를 뺀 가구 순자산은 4억9429만 원(실질금액) 2026-03-05 12:19 온기 없는 성장...한국인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권 국가데이터처, 5일 '국민 삶의 질 2025' 보고서 발표 삶의 만족도 전년과 동일...OECD 중 33위로 하위권 고용률은 OECD 중 상위권...연령별 양극화는 심화 한국 경제가 성장하고 있지만, 삶의 질 지표는 오히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거노인 비율과 사회적 고립도, 자살률 등 주요 사회 지표가 코로나 19 시기보다 더 나빠지면서 경제 성장과 국민 삶의 질 사이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 삶의 질 2025’ 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삶의 질’ 보고서는 국내총생산(GDP) 중심의 경 2026-03-05 12:00 12345678910 많이 본 뉴스 01 '나솔사계' 20기 영식, 첫 데이트 4명 몰표⋯속마음은 "25기 영자" 02 속보 뉴욕증시, 하락...다우 0.44% ↓ 03 속보 전북 완주군 공장 화재 발생 04 ‘가족 절연’ 박수홍, 외롭지 않은 이유... 할머니·할아버지 생겼다 05 속보 올림픽대로 잠실철교 남단 차량 화재 발생 06 '특종세상' 김미화, 발달장애 子 생각에 눈물⋯"나보다 3일 먼저 가길" 07 속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월곶1교 화물차 사고 발생 08 비비지ㆍ이무진, 더보이즈 이어 소속사 이탈⋯빅플래닛 "최종 결론 아냐" 09 생활고 시달리던 30대 가장, 네 자녀와 생 마감⋯유서에는 "미안해" 10 속보 국제유가, 혼조...WTI 0.19% ↓ 최신 영상 부동산 보유세 어디까지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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