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갈팡질팡’ 코인 과세 ] 코인 투심 ‘공포’ 속…“조세 원칙”vs“크립토 윈터” 과세 설왕설래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 두고 의견 분분 정부 2년 유예 방침이지만…개정안 통과 안 되면 과세 시행 업계 “크립토 윈터·모호한 과세 기준 우려” 내년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를 두고 결론이 쉽게 나지 않고 있다. 정부는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방침을 내세우고 있지만, 야당 의원들은 과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소득세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당장 내년부터 과세가 시행돼 업계에서는 가뜩이나 가라앉은 시장 분위기가 더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현재 국회에는 가상자산 과세를 2년 유예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이 계류 중 2022-12-08 05:00 스테이킹 코인·채굴 자산·에어드랍…모호한 가상자산, 어떻게 과세하나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개정안 국회 계류 중 “과세 위한 체계적인 기준 마련 필요” 스테이킹·디파이·채굴자산·에어드랍 등 과제 산적 가상자산 과세를 두고 전문가와 투자자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과세 시행 전 명확한 기준과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투자자들은 합리적인 취득 가액 기준 마련을 포함해 전반적인 세법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가상자산을 무형자산이 아닌 투자 상품으로 보고, 손익 통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지난달 국세청이 가상자산 거래소에 제시한 가격 산정 방식은 해당 연도 종가 2022-12-08 05:00 “가상자산 회계처리 어떻게 해야할까”…한국회계학회 가상자산 심포지엄 성료 가상자산이 점차 제도권으로 들어오면서 생기는 회계·회계감사 문제점 등을 분석해보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김희곤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한국회계학회가 공동 주최한 ‘한국회계학회 가상자산 심포지엄’이 국회의원회관 제 1 소회의실에서 6일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가상자산 회계·회계감사 문제점 분석’을 주제로 유승원 한국회계학회 회장의 개회사와 김희곤 국민의힘 국회의원 환영사로 시작됐다. 포럼의 첫 발제를 맡은 안성희 가톨릭대 교수는 “가산자산의 경제적 특성·권리 등의 성격에 따라 재고자산, 무형자산 외 다른 자산으로 분류가 가능하다”면 2022-12-06 17:37 [ 高금리가 바꾼 재테크 풍경 ] 아트테크도 스니커테크도…고금리에 무너진 新재테크 '후폭풍' '新재테크의 몰락' 아트테크서 발 빼는 MZ세대 스니커테크도 물량 쏟아지며 프리미엄 반토막 '전통 재테크' 부동산 시장도 흔들…영끌족 내몰려 농구 레전드 마이클 조던의 친필 사인이 들어 있는 1억 원짜리 ‘1985년판 에어조던 1 시카고’, ‘무늬 히메(파라곤) 알보’라는 이름표가 붙은 500만 원짜리 관엽식물 ‘몬스테라’, 1000원으로 살 수 있는 50억 원대 피카소 작품. 지난해 재테크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신(新)재테크 방법들이다. 저금리 시대 MZ세대들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을 통해 대출받은 돈으로 투자하며 2022-12-04 19:00 "2000만 원 투자해 1년 새 1000만 원 손해…신재테크 시장 죽었다" 미술품 조각투자서도 유찰 빈번…사실상 묶인 돈 돼버려 아트페어선 유망작가 작품도 안 팔려…사라진 오픈런 스니커테크 큰손 중국인들 사라져…경제상황과 연관 "단순히 투자를 목적으로 장래성만 보고 투자한 것이 발등을 찍은 것 같아요. 자본력이 약한 MZ세대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다가 고물가, 고금리 시대가 오면서 유동성이 약해지고 거래절벽이 이어지면서 사실상 투자금이 헐값이 된 것이죠." 저금리 시대 2030세대는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저성장 시대에 태어나 '부모보다 가난한 최초의 세대'가 될 것이란 암울한 전망 속에서 2022-12-04 19:00 '영끌족'도 사라졌다…2030세대 멀어진 '내 집 마련'의 꿈 MZ세대 영끌족, 고금리로 대출 이자 부담 커져 집값 하락에 손해 보고 집 내놔도 살 사람 없어 LTV 80%로 올려도 이자 부담에 '내 집 마련' 포기 #. 20대 후반의 직장인 A 씨는 2년 전 한창 집값이 오르는 기미가 보이자 은행에서 최대한도로 대출을 받아 집을 구매한 뒤 전세를 내줬다. 당시만 해도 저금리 기조로 은행에서 2%대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당시는 영끌로 집을 사지 못하는 것이 손해라는 인식이 팽배했다. 하지만 금리가 치솟으면서 상황은 심상치 않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올해 금리가 5%대까지 치솟으면서 2022-12-04 19:00 [ 2022 CSR 필름 페스티벌 ] 밀알복지재단, “더 많은 시청각장애인 섬기겠다” 시청각장애인 위한 법적보호 전무한 수준 공적 지원 부족해 참정권 행사도 어려워 헬렌켈러센터 통해 투표 참여 지원 나서 “우리 사회에 시각과 청각의 장애를 동시에 겪는 분들이 5000명에서 많게는 1만 명 정도로 추정되지만 이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계속해서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이분들을 잘 섬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가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함께하는 기업어워드 & 필름페스티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평등한 사회 부문)을 수상한 뒤 밝힌 수상 소 2022-12-02 15:45 코로나19 팬데믹에 떠오른 ‘지속가능경영’…상생문화 확산 축제 ‘2022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CSR 필름페스티벌’ 개최 심사결과 19개 부문 22곳 수상 영예 안아 기획재정부 장관상에 포스코1%나눔재단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 사회구조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파고들었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었던 교육불평등, 정보격차와 소외문제, 결식과 돌봄 부재의 문제가 대두됐다. 앞으로도 기후변화, 필수 자원의 고갈 등 또 다른 글로벌 위기의 여파가 우리를 위협할 전망이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위기를 이겨내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선결과제가 된 것이다. 경제신문 이투데이 2022-12-02 15:44 다솜이재단 “취약계층 위한 무료 간병 일자리 창출할 것”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간병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솜이재단이 더 노력하겠습니다.” 정훈희 재단법인 다솜이재단 팀장은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솜이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시장상(안심 돌봄 부문)을 받았다. 다솜이재단은 사회서비스 확충과 여성 친화적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대한민국 사회적기업 1호다. 2004년 ‘교보생명보험주식회사’와 ‘함께 일하는 재단’이 협력해 만든 교보다솜이간병봉사 2022-12-02 15:42 [ 여전히 높은 ‘학벌의 벽’ ] “다양성 이슈, CEO 의지 중요…법적ㆍ제도적 뒷받침도 필요”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 펼치려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필요 성별ㆍ나이 등 차별장벽부터 없애야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다양성에 대한 문제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다양성이란 한마디로 임직원 등을 채용할 때 국가 및 지역, 종교, 성별, 인종 등의 요인으로 차별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가 강하다.” 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는 27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매년 국내 100대 기업 임원 중 여성과 출신 대학 비중을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해당 조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여성 임원 비중이 5%를 넘겼 2022-11-28 06:00 오너가 아닌 여성 CEO 나왔지만…아직 단단한 '유리천장' 100대 기업 여성임원 400명 돌파 여성임원 비율 5.6%, 꾸준히 늘어 "선진국 대비 여성 비중 여전히 낮아 중간 관리자급 이상 중용 늘어야" 국내 4대 그룹(삼성, 현대차, LG, SK)에서 처음으로 오너 일가 이외 여성 CEO가 발탁됐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4대 그룹 상장사 CEO는 모두 104명이다. 이 중 여성 CEO는 오너 일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포함해 3명뿐이다. 다수 회사에서 여성 임원 비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CEO만 놓고 보면 여전히 ‘유리천장’이 두텁다. 최근 L 2022-11-28 06:00 여전한 '학벌사회'…4대그룹 CEO 69%가 ‘석·박사’ 대부분 해외에서 학위취득 학사 기준 70%가 SKY 출신 국내 4대 그룹(삼성, LG, 현대차, SK) 상장사 최고경영자(CEO) 중 69%는 석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해외에서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사 기준으로 살펴봐도 특정 대학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학벌의 벽’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본지가 전자공시시스템 등에서 분석한 4대 그룹 상장사 CEO 학력 현황 조사 결과, 4대 그룹 상장사 58개(SK리츠 제외) CEO 104명 중 석·박사 학위를 소지한 사람은 72명(약 2022-11-28 06:00 [ 글로벌 대해고 한파 ] 미국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해고 서바이벌 가이드’ 정리해고 분위기 감지한다면 해고 전 큰 지출 정리 중요한 문서나 개인 물품 등 집으로 옮기는 것도 미리 해고 될 때는 계약서상 문제없는지 꼼꼼히 확인 끝까지 전문적인 태도 유지하는 것이 중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경기침체의 압박에 트위터, 리프트 등에서 수천 명의 직원이 해고됐고, 더 많은 정리해고가 기정사실이 된 가운데 최근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전문가들의 ‘해고 서바이벌 가이드’를 소개했다. 만반의 준비를 한다면 정리해고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해고 서바이벌 가이드는 정리해고 전과 도중, 이후로 2022-11-23 19:00 '부르는 게 값' 개발자…'부르면 나가' 1순위로 전락 미래인력 확보 모시기 전쟁 무색 경영악화로 고임금직 구조조정 IT업계에서 ‘부르는게 값’이었던 개발자 인기가 한풀 꺾였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개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는 인식 아래 대규모 채용을 진행했던 것과는 정반대다. 심지어 회사 경영 악화를 이유로 직원들을 대거 해고 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IT업계에선 대표적으로 게임산업계에서 해고 찬바람이 분다. 게임업계는 지난해 잇따라 연봉을 올리며 개발자 모시기 경쟁이 치열했지만, 높아진 인건비는 게임시장 한파에 수익성을 갉아먹는 부메랑으로 되돌아 왔다 2022-11-23 19:00 업종·지역 가리지 않는 해고 물결…‘안전지대가 없다’ 트위터·메타·아마존 등 창사 이래 최대 규모 감원 올 들어 미국 IT 분야서만 7.3만명 이상 해고 미국 모기지 금리 상승에 부동산도 '칼바람' 유럽, 업종 구분없이 감원 이어져 중국도 텐센트 등 IT 업계 중심으로 대규모 해고 미국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최근 ‘대해고’의 거센 물결이 일고 있다. 그러나 고용 한파가 실리콘밸리에만 몰아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업종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기업들의 감원 움직임이 강하게 일고 있다.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직후인 이달 초 전체 직원의 절반에 2022-11-23 19:00 [ 다시 세우는 글로벌전략 ] 콩 찬타 우리은행 캄보디아 전략기획 부장 "오토바이로 고객 방문ㆍ현장 즉시 업무 처리가 인기 비결"" 아이패드로 서류작업ㆍ시간 절약 138개 지점 4400명 규모로 성장 캄보디아 금융시장은 고용률이 100% 가깝다. 고연봉에 안정적인 직장으로 현지에서도 인기 있는 직군이다. 다만, 평균 연수는 2~3년으로 한국과 비교하면 짧다. 글로벌 금융사들이 많아 기회의 문이 넓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138개 지점 4400명에 달하는 현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콩 찬타 우리은행 캄보디아 법인 전략기획부장은 "우리은행은 모 회사의 큰 지원, 디지털화 개념과 경영진의 명확한 전략적 방향에서 현지 은행과 차별성이 있다"며 "우리은행이 국제표준 2022-11-24 18:00 김홍주 우리은행 캄보디아법인장 "인터넷뱅킹ㆍ생활플랫폼 강화로 '디지털뱅크 톱3' 도전" 여신금융사ㆍ저축은행 인수합병 지난해 순익 규모 현지 7위 기록 경기악화 대응 위해 내부보강 중점 "캄보디아 디지털뱅크 톱3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위한 내부통제도 함께 강화하겠다." 올해 1월 성공적으로 상업은행 출범을 마무리한 우리은행 캄보디아 법인이 '디지털뱅크 톱3' 달성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김홍주 우리은행 캄보디아 법인장은 "모바일뱅킹과 디지털플랫폼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현지 직원 교육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가 내년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2014년 캄보디아 여신전문회사(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 2022-11-24 18:00 "스마트론, 1년 만에 1000만 달러 실적... 비대면 고객군 확대" 현지 최대산업 봉제공장 직원 대상 급여이체 신용대출 상품 내년 출시 KB국민은행 캄보디아 법인(KB캄보디아은행, 이하 KBC)의 모바일 신용대출 서비스인 스마트론이 출시 1년 만에 실적 1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스마트론은 금융인 등 고신용자 위주의 무보증 직장인 대출이다. KBC는 내년 상반기 급여이체 신용 대출상품을 통해 비대면 신용대출 고객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용재 KBC 법인장은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인수합병을 통해 고객층이 두터워진 만큼 비대면 신용대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지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산업 2022-11-23 18:00 41424344454647484950 많이 본 뉴스 01 ‘오징어 게임2’ 호불호는 갈렸지만...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1위 02 발달장애 작가‧미술 영재, 을사년 ‘뱀’ 주제로 온라인 전시회 개최 03 [내일 날씨] 전국 구름...충남·전북 눈비 04 하늘로 떠난 줄리엣...올리비아 핫세 향년 73세로 타계 05 '그것이 알고 싶다' 28일 결방…정우성ㆍ황정민 '서울의 봄' 대체 편성 06 崔 권한대행, 주말 외부일정 없이 부처별 업무보고 07 문가비 “정우성에 어떠한 것도 요구한 적 없어…아이는 실수 아냐” 08 서효림, 故 김수미에 대한 그리움…"괜찮은 척 살다가도 불쑥, 잘 살아낼 것" 09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사무실 점거…의정활동 겁박 중단해야” 10 [내일날씨] 낮부터 추위 주춤…충남·호남 아침까지 ‘눈’ 최신 영상 [ENG/SUB]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신기록을 쓰고 있는 이유는?[컬처콕 플러스] #skz #straykids 증권·금융 최신 뉴스 [주간증시전망] 국내증시 연초 아웃퍼폼 효과 기대…차이신 제조업 PMI 주목 [투자전략] 1년만 167원 오른 원화, 역대급 약세…환노출 ETF 투자해볼까 [베스트&워스트] 젠큐릭스, 자회사 지분 매각에 62% 급등 [베스트&워스트] 신세계푸드, 정용진 회장 ‘트럼프 만남’에 19%↑ 겨울철 '꽈당' 낙상사고 80만 건…상해보험으로 보장받으세요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 줄인하…기준금리 인하 반영 롯데글로벌로지스,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 예금자 보호 한도, 5000만→1억으로 상향 [오늘의 주요공시] 윈스·다원시스·케이엔제이 등 [급등락주 짚어보기] 양자컴퓨터 관련주 케이씨에스 ‘上’…오징어게임 관련주↓ 뉴스발전소 ‘푸른 뱀의 해’ 2025년, 게이머들을 사로 잡을 기대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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