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폭염의 경제학 ] 장마 오고 또 찜통더위에 전력수급 다시 '비상'…매주 고비에 정부도 긴장 지난주 체감온도 35℃에 역대 최대전력수요 경신 이번 주도 장마에 찜통더위로 전력수요 증가할 듯 전력거래소 "예비력 좋아 안정적인 전력수급 전망" 정부, 이창양 산업장관 직접 나서서 전력수급 점검 무더위가 이어지자 전력수급에 다시 비상등이 켜졌다. 매주 계속되는 고비에 정부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11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7월 2주차 전력수요는 최저 90GW(기가와트)에서 최대 91.5GW가 될 전망이다. 거래소는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아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예상된다"며 2022-07-11 13:57 "팬데믹 보복소비 끝?"…소형 냉방가전 늘고, TV 수요 감소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냉방 가전의 판매가 늘고 있다. 예년 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과 펜데믹 속에서 억눌렸던 소비 욕구를 소비로 해소하면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엔데믹이 이후 야외 활동에 나선 수요자도 늘면서 TV 수요는 급격히 줄고 있다. 10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제습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8% 급증했다. 장마가 시작됨과 동시에 습한 날씨가 이어져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소형 냉방 가전의 2022-07-10 17:00 “날씨가 왜 이래”…역대급 장마·폭염에 날씨 관련 트윗, 작년比 63% 증가 6월 23일~7월 7일 날씨 관련 트윗 320만 건 수도권 물 폭탄 쏟아진 날 급증 “하늘에 구멍 뚫렸다” 실시간 트렌드 때 이른 장마와 폭염으로 올해 날씨 관련 트윗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트위터 코리아는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15일간 한글 트윗 기준 320만 건이 넘는 날씨 관련 트윗이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작년 동기에 비하면 63%나 증가한 수치로 7월 2일 지난해보다 18일이나 빠르게 전국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로 발령되는 등 이른 무더위가 트윗양에도 반 2022-07-10 13:24 [ 새정부 ‘국가재정 운용방향’ ] 尹정부 재정준칙 잣대 '관리재정수지', 국제 비교 어렵고 지표만 흑자 '꼼수' 우려 정부가 재정준칙 지표를 기존의 통합재정수지에서 관리재정수지로 바꾸기로 했다. 정부는 관리재정수지가 통합재정수지보다 높아 더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관리재정수지는 우리나라만 활용하고 있어 국제 비교가 어렵고 현금주의 지표로 지표만 흑자를 만드는 꼼수가 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정부는 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준칙 법제화를 발표하며 재정준칙 지표로 통합재정수지 대신 관리재정수지를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관리재정수지는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와 달리 국민연금 등 사회 보장성 기금 2022-07-08 10:32 한덕수 “인플레 대응책 금리인상·재정건전성…홍 KDI원장 사퇴 발언 상식적” 한덕수 국무총리가 인플레이션 대응책으로 금리 인상과 재정 건전성을 꼽았다.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물러나야 한다는 한 총리 본인의 발언에 대해선 “상식적인 이야기”란 입장을 보였다. 한 총리는 이달 7일 세종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플레이션 대응책은 두 가지밖에 없다”며 “금리를 조금씩 올려서 수요를 줄이는 수밖에 없고 재정 건전성을 회복시키는 쪽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가 조금씩 오르고 금리 인상을 통해 미국 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것이란 기대심리를 끊어야겠단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다만 “한은이 어떻 2022-07-08 10:23 재정적자 GDP 3%내 통제…내년 예산부터 긴축 신평사, 韓확장적 재정에 우려...신용등급 하락 배제 못해 “건전성 강화 불가피하지만 과도한 지출 급감은 신중해야” 윤석열 정부의 재정운영 기조의 핵심은 '재정 건전성 강화다. 문재인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를 건전 재정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정부에서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한 확장적 재정 운용으로 인해 국가채무가 1000조 원을 넘어서고, 매년 100조 원 내외의 재정적자가 고착화하고 있어 더이상 이를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서다.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긴축 재정 운용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다만 경기 침 2022-07-07 14:31 [ 제9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12일 개최 ] 주식 때문에 괴롭다면?... 박종석 원장의 투자심리학 투자 심리학으로 유명한 박종석 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개미투자자 출신 투자멘털케어 전문가)이 '제9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강연자로 나선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오는 12일 대한민국 금융대전 재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 주제는 ‘인플레이션 시대 슬기로운 투자생활’이다. 빚투, 영끌로 시작해 ‘코인존버’, ‘하우스푸어’로 이어지는 MZ세대 투자자뿐 아니라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세우려는 이들을 위한 전문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박 원장은 '살려주식시오' 라는 투자입문서를 쓴 정신과의사다. 경제신문 기자나 경제 관련 2022-07-06 09:56 글로벌 경제분석 1인자 '갓건영', 인플레이션 시대 올바른 투자전략 제시 글로벌 경제 분석 1인자 오건영 신한은행 투자상품서비스(IPS) 부부장이 '제9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강연자로 나선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오는 12일 대한민국 금융대전 재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 주제는 ‘인플레이션 시대 슬기로운 투자생활’이다. 빚투, 영끌로 시작해 ‘코인존버’, ‘하우스푸어’로 이어지는 MZ세대 투자자뿐 아니라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세우려는 이들을 위한 전문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오 부부장은 쉽고 명쾌한 해설로 투자자들로부터 ‘갓건영’이라고 불리고 있다.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서 ‘연준 2022-07-05 09:00 최홍석 미래에셋증권 매니저…증시 투자전략 강연 [2022 금융대전] 최홍석 미래에셋증권 매니저…증시 투자전략 강연 대치동 1타 강사 ‘최파고’라 불리는 최홍석 미래에셋증권 대치 WM선임매니저가 ‘제9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강연자로 나서 보수적 투자의 정석을 설파한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7월 12일 대한민국 금융대전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 주제는 ‘인플레이션시대 슬기로운 투자생활’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식, 부동산 등 여러 분야의 재테크 고수들이 강연자로 나서 내년 투자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 매니저는 ‘메가트렌드를 활용한 투자전략’에 대해 전한다. 2022-07-01 08:00 [ 반려동물과 민법 제98조 ] ④ 미흡한 동물보호, 사람에도 악영향 민법 제98조는 동물을 물건으로 규정한다. 동물보호법에 반려동물 간 물림사고에 대한 규정이 없고, 동물학대 처벌 수위가 낮으며 동물이 차에 치여 죽더라도 형사처벌이 어려운 것 모두 이 조항 때문이다. 국회는 민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아직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바뀌지 않는 법은 법원의 솜방망이 처분으로 이어져 동물에 대한 안일한 인식이 사회에 자리하는 데 영향을 끼친다. 미국의 일리노이주 법원은 2008년 C 씨의 7살 닥스훈트를 물어 다치게 한 시베리안 허스키의 주인이 분양비 200달러(한화 약 25만 원)를 단순히 주는 데서 2022-07-02 09:00 ③ 엘리의 이야기, 반려견이 차에 치여 죽었어요 민법 제98조는 동물을 물건으로 규정한다. 동물보호법에 반려동물 간 물림사고에 대한 규정이 없고, 동물학대 처벌 수위가 낮으며 동물이 차에 치여 죽더라도 형사처벌이 어려운 것 모두 이 조항 때문이다. 국회는 민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아직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바뀌지 않는 법은 법원의 솜방망이 처분으로 이어져 동물에 대한 안일한 인식이 사회에 자리하는 데 영향을 끼친다. 이영자(가명) 씨의 반려견 엘리는 지난해 차에 치여 1년 8개월의 짧은 생을 마무리했다. 함께 살던 이영자 씨의 딸은 엘리가 사망한 곳을 보면 다리가 떨려 걸을 2022-07-02 09:00 ② 깜이의 이야기, 반려견이 반려견을 물었어요 민법 제98조는 동물을 물건으로 규정한다. 동물보호법에 반려동물 간 물림사고에 대한 규정이 없고, 동물학대 처벌 수위가 낮으며 동물이 차에 치여 죽더라도 형사처벌이 어려운 것 모두 이 조항 때문이다. 국회는 민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아직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바뀌지 않는 법은 법원의 솜방망이 처분으로 이어져 동물에 대한 안일한 인식이 사회에 자리하는 데 영향을 끼친다. 열세 살 장모(長毛) 치와와인 '깜이'의 꼬리는 다른 개들과 달리 구부정하게 휘어있다. 휜 부분에는 털도 자라지 않는다. 산책 중 다른 개를 만나면 겁을 먹고 2022-07-02 09:00 [ 원자재 전쟁에 中企 복합위기 ‘직격탄’ ] 자금력ㆍ대응력 역부족…"매출 반토막인데, 원자재 전쟁에 고사직전" 한국은행 "국내 수입품목 39.8% 공급망 취약" 최근 작황 부진에 印 수출 제한에 설탕값 급등 복합위기에 경쟁력 낮은 기업 구조조정 불가피 #경기도 소재 A기업은 빵과 떡을 생산하는 업체로 작년 월매출이 8억~9억 원 수준이었으나 현재 6억~7억 원으로 줄었다. 이 기간 마진은 1억 원에서 7000만~8000만 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단팥빵 한 개를 만드는 데에 과거 800원가량을 썼다면 지금은 1100원 수준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값을 올리기는 어렵다. 단 몇 백 원만 올라도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아 매출 급감으로 이어질 2022-07-04 05:00 기업마다 숨넘어 가는데…대기업 편드는 공매·납품단가연동제도 난항 두부 제조업체 98% '5인 미만'…자금부족 경쟁일찰 '그림의 떡' 대ㆍ중기 납품단가연동제 발의…공론화 중 인식차 진통 불가피 산업의 허리인 중소기업계가 원자재 가격 급등과 수급난 충격을 벗어나기 위해선 불합리한 현행 제도부터 들여다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식품 제조업계에선 정부가 직배와 공매방식으로 나눈 곡물 공급 방식을 직배방식으로 단일화 하는 등 개선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콩과 팥 등의 곡물을 전년 실적을 기준으로 각 업계에 직배로 배정하고 부족한 물량은 경쟁입찰 방식인 공매에 참여해 2022-07-04 05:00 원자재 가격 10% 오를 때 '영업익 0.8% 뚝' 치솟는 원자재 가격에 국내 중소기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국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있지만 자금력과 대응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사실상 속수무책 상태다.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글로벌 자원 부국들의 자원 무기화와 공급 충격 등에 대응할 수 있게 수입 통로 다변화와 재고 비축, 핵심 기술 국산화 등을 모색해야 할 전망이다.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계는 이달 경기 전망이 전월보다 악화할 것으로 봤다. 지난달 총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07-04 05:00 [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CESS 2022’ ] 글레나 나피에르 대표 “녹색개발사업으로 탄소 절감 2030•2050 목표 맞출 것” 글레나 나피에르(Glenda Napier) 덴마크 에너지 클러스터 대표는 30일 “녹색개발사업으로 탄소 절감을 위한 2030•2050의 목표를 맞춰가고 있다”고 밝혔다. 나피에르 대표는 이날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2(CESS 2022)에 참석해 “에너지 클러스터 사업은 가치지향적 플랫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덴마크 에너지 클러스터에서는 혁신과 협력을 지향하는 공동사업을 하고 있고, 비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 등도 에너지 관련 사업 하고 있다”며 “에너지는 높은 성장률을 가져오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덴마크 에너 2022-06-30 18:43 김봉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실장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에너지 기술혁신 시작” 김봉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기술사업화실장은 30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에너지 기술혁신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김 실장은 이날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2(CESS 2022)에 참석해 “디지털 전화과 이에 따른 신호가 감지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 침공이 에너지 공급망의 전체적인 상황을 흔들어놨다”며 “석탄, 가스, 석유 등의 설비투자 저조한 상황에서 한정된 공급망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경쟁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환경 변화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2022-06-30 18:40 "온실가스 배출 줄이려면 디지털 기술 활용이 중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제언이 나왔다. 최근 디지털 서비스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기술을 통해 탈탄소화를 추구하고, 기술의 효율성을 더욱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조지 카미야 국제에너지기구(IEA) 에너지 정책 분석가는 3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2(CESS 2022)'에서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 전략, 에너지-디지털 융복합'이라는 주제로 이같이 발표했다. 카미야 분석가는 "IE 2022-06-30 17:17 51525354555657585960 많이 본 뉴스 01 속보 무안공항 제주항공 항공기 폭발…사상자 23명 확인 02 속보 무안공항 제주항공 항공기 폭발사고 탑승자 구조 중…"조류 충돌 영향" 03 속보 무안공항 제주항공 항공기 폭발로 반파…탑승자 2명 구조ㆍ28명 사망 04 속보 무안공항서 항공기 착륙 중 이탈ㆍ추락…탑승자 181명 05 속보 무안공항 제주항공 항공기 폭발 사고…탑승객 175명 中 한국인 173명·태국인 2명 06 속보 무안공항 제주항공 항공기 폭발 사고 '사망자 47명'…현장 임시 영안소 설치 07 속보 소방청 "무안공항 제주항공 항공기 폭발 사고 43분 만에 초진" 08 野, ‘무안공항 추락 사고’에 “모든 조치”…李, 게시글 삭제 09 무안공항 폭발 여객기…1차 착륙 실패 후 2차 동체 착륙 중 사고 10 무안공항 항공기 폭발 사고 구조자는 제주항공 승무원 최신 영상 [ENG/SUB]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신기록을 쓰고 있는 이유는?[컬처콕 플러스] #sk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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