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2·4 부동산 대책 1년 ] 국토부 "2·4대책 주택공급 속도감 있게 추진 중" 국토교통부는 2·4대책의 주택공급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4일 국토부는 2·4대책 중 하나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과 관련해 현재까지 발표한 후보지 76곳 중 26곳에서 법적 지구지정 요건인 주민 3분의 2 동의 이상을 확보했고,이중 7곳은 지난해 말 본 지구지정까지 완료하는 등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수 후보지에서 높은 주민 동의를 확보하고 있어 올해 지구지정 구역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1월 기준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주민 50% 이상 동의를 확보한 곳은 33곳 2022-02-04 10:29 홍남기 “2·4대책 성과 있었다” 자화자찬했지만…차기 정부서 동력 잃을 가능성 홍남기 "83.6만 가구 공급, 성과 커" 시장선 "반쪽짜리 성과…사업 더뎌" 이재명·윤석열, 민간 정비사업 힘 실어 "2·4대책은 규제 완화, 신속 인허가, 파격적 인센티브 등을 통해 '공급쇼크' 수준의 83만6000가구 공급과 도시공급 지정에서 분양까지 기간을 1년 반으로 단축하는 등 공급모델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2·4대책'의 성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대책 발표 1년 만에 목표 물량의 60% 수준인 50만 가구 입지를 후 2022-02-04 05:00 2·4대책 발표 1년 ‘절반의 성공’…“구역 지정만 강조하는 일은 ‘자화자찬’” 2·4대책 부동산 전문가 진단 시장에 공급 신호 줘 긍정적 다만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지 않아 ‘부정적’ 평가 우세 ‘절반의 성공’. 부동산 전문가들은 2·4대책을 이렇게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2·4대책 발표로 부동산 시장에 대규모 공급 신호를 줘 패닉바잉(공황 매수)을 막은 긍정적인 영향은 대부분 인정했다. 하지만 실제 공급을 위한 지구 지정 물량은 턱없이 부족하고, 이마저도 2025년 이후에 공급돼 당장 시장 수요를 만족시키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2·4대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실제 공급량 부족이다. 주택 공급 계획은 수차례 발표 2022-02-04 05:00 [ 중대재해법…건설현장에선 ] 중대재해법 공포에 건설현장 일시 동면…“처벌 1호 피하고 보자” 설연휴 최대한 늘리고 작업 최소화 안전교육 강화 등 사고 예방 온힘 중소 건설사는 "여력 없다" 속앓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주까지 쭉 쉬기로 했어요. 언제, 어떤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니 위험 요인을 원천 차단하는 거죠. 공사 기간이 늘어나는 건 중요하지 않아요. 1호 처벌 대상이 될 순 없으니까요.” 2일 기자가 찾은 서울 강서구 일대 건설현장은 적막감이 맴돌았다.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동시에 일찌감치 설 연휴에 들어가면서 필수 인력을 제외한 근로자 대부분 출근하지 않았다. 삼표산업이 석재 채취장 붕괴 2022-02-02 17:00 삼성전자 ‘5대 안전규정’ 의무화…중대재해법 대응 차원 5대 안전 규정 관련한 사내 공지 발표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의무화 사업장 방문객도 대상 포함 중대재해법 시행 후 안전 원칙 강화 삼성전자가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5대 안전 규정을 의무화했다. 보행 중 스마트폰, 무단횡단 등을 금지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이 시행된 상황에서 기본적인 안전 원칙을 세우기 위한 취지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5대 안전 규정'을 공식적으로 시행한다는 내용의 사내 공지를 발표했다. 5대 안전 규정엔 △보 2022-02-02 13:32 강한수 건설노조 노동안전보건위원장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건안법 제정 서둘러야” 일용직 중심 고용구조·불법 하도급 건설현장 구조적 문제 바로잡아야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선 중대재해처벌법을 넘어서 건설안전특별법까지 제정돼야만 합니다.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법 시행 이틀 뒤인 지난달 29일 경기 양주시 은현면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 석재 발파를 위해 구멍을 뚫던 중 토사가 붕괴했다. 이 사고로 장비에 탑승해 작업 중인 3명이 매몰됐으며, 이 중 2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결국 삼표산업이 중대재해법 1호 처벌 대상이 될 것으로 2022-02-03 05:00 [ 연준 머니무브 교훈 ] 바이든·파월 속박한 글로벌 금융위기 악몽, ‘고압경제’ 오판으로 이어져 금융위기 이후 트라우마가 고압경제 추진으로 이어져 예상 뛰어넘는 인플레에 바이든·파월 정책 기조 비판 커져 “2008년과 지금 경제 실상 다른 데 인플레 위험 과소평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고압경제(High Pressure Economy)’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고압경제는 다소의 경기 과열이나 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재정 투입과 완화적인 통화정책 가속 페달을 계속 밟는 것을 뜻한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도 마찬가지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2022-01-30 06:00 과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위기 전야’ 07년의 교훈 풍부한 유동성에 맹목적 투자 15년 전과 현재 비슷한 구도 글로벌 주가 3년간 66% 상승…정크본드 발행 20년래 최대 신흥국 이미 동요 시작 새해 글로벌 시장은 평소 이상의 신경과민증을 나타냈다. 연초부터 세계 증시가 오르락내리락한 상황은 도취와 불안이라는 투자심리의 양극단을 보였다. 이를 연출한 것이 바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였으며 지금 구도는 ‘위기 전야’의 2007년 1월과 매우 흡사하다고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진단했다. 15년 전 1월 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 시장 칼럼에 상징적인 일러 2022-01-30 06:00 [ 증시 ‘패닉 셀링’ ] 코스피 어디까지 추락하나, 지금이라도 발빼야 하나 한국투자증권 김대준 연구원은 28일 “지금 시장에서 이탈할 경우, 연초 진입을 가정하면 두 자리 (-) 수익률이 확정된다. 동시에 단기 반등 타이밍도 놓칠 수 있다”면서 “반면 시장에서 기다림을 유지할 경우, 주가 변동성엔 그대로 노출되나 회복 초기부터 상당 부분 수익률을 만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일 코스피는 종가(2,614.49포인트) 기준으로 작년 7월 고점대비 20% 이상 하락하며 베어마켓(약세장)에 진입했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 급락에 놀란 투자자들은 증시 이탈과 잔류 중 어느 것 2022-01-28 07:21 코스피 붕괴에 작년 IPO 대어도 ‘악소리’…줄줄이 신저가 지난해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해 큰 인기를 끌었던 IPO(기업공개) 대어들이 코스피지수 붕괴에 줄줄이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에 상장한 기업들은 이달 17일부터 코스피지수 2900선 붕괴가 시작되면서 신저가 랠리를 시작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너지솔루션에 앞서 최대규모의 청약 증거금을 끌어모았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날 신저가 12만6000원을 기록했다. 이달 20일 기록했던 신저가를 13만 원 아래로 갈아치웠다. 지난해 상장일 종가 15만4500원 대비 17% 하락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10일부터 연일 신저가를 2022-01-28 07:00 코스피 고꾸라지자...배당 늘려 주주 관리 나선 기업들 실적 시즌이 본격화된 가운데 실적과 엇갈린 주가 흐름에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치며 주주 관리에 나서는 모습이다. 27일 전자감독원 금융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LG이노텍은 보통주 1주당 3000원의 결산 배당을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709억9352만1000원이다. 전년도(주당 700원)에 이어 배당 성향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 지난해 거둔 사상 최대 실적이 배당 확대를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이노텍은 연간 매출액 14조9456억 원, 영업이익 1조2642 2022-01-27 16:42 [ 코스피도 코스닥도…금융시장 패닉 ] 코스피, 언제 꽃피나?...올해 들어 시총 187兆 증발 코스피가 1월 초부터 연일 약세를 기록하며 17거래일 만에 시가총액이 187조 원 이상 증발했다. 올해 들어 각종 메크로 변수가 잇따라 발생하며 코스피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추세적인 반등 기간을 다가오는 봄 이후로 전망한 목소리가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6%(71.61포인트) 떨어진 2720.39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마지막 장이었던 지난달 30일(2977.65) 대비 257.26포인트 급감한 수치다. 김세헌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가 미국 2022-01-25 17:35 국내외 증시 ‘패닉’…코스피 2700선 위협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전 세계 금융 시장이 ‘패닉(공황)’에 빠졌다. 미국 증시가 롤러코스터 같은 흐름을 보인 가운데 국내에서는 코스피지수가 2700선이 위협받는 등 맥없이 무너졌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61포인트(2.56%) 떨어진 2720.39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25.96포인트(2.84%) 내린 889.44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2703.99까지 밀려났다. 올 들어 2900선(17일), 2800선(24일)을 차례로 내준 뒤 지지력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2022-01-25 16:00 “2700선 간신히 지켰다” 코스피 2720선에서 마감...코스닥은 900 붕괴 이날 코스피 지수는 2700선을 간신히 지키며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은 10개월 만에 900 아래로 추락하며 장을 마쳤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1.61포인트(2.56%) 떨어진 2720.39로 마감했다. 개인이 5875억 원을 사들였지만, 외인과 기관이 각각 4713억 원, 1713억 원을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50위권 내 상위종목은 모두 떨어졌다. HMM(-6.93%), 카카오페이(-6.14%), 삼성SDI(-5.87%), SK이노베이션(-5.25%) 등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장중 2022-01-25 15:42 [ 5대 금융지주 회장 설맞이 인터뷰 ] “올해 리스크, 가계부채보다 코로나19·美 통화정책” 5대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3명이 올해 금융업의 가장 큰 리스크로 급증한 가계부채 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국면 장기화와 미국 통화정책을 꼽았다. 코로나19 불확실성 속에 미국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국내 금리 상승이 겹치면 금융 부실이 커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투데이가 24일 KB·신한·우리·하나·NH농협 5대 금융지주 회장을 상대로 새해맞이 설문조사 및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이들은 가계부채도 리스크지만 그보다 코로나19와 미국 통화정책을 더 큰 금융업의 위험 요소로 판단했다. 윤종규 KB 2022-01-24 19:00 “빅테크 경쟁 조건 은행 조직 변화 우선” 빅테크 도전 속 생존전략, 올해 5대 금융지주 회장의 공통 과제다. 빅테크는 편리함과 친숙함을 내세워 금융소비자의 지갑을 빠르게 차지하고 있다. 핸드폰에서 늘 보던 포털사이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최대 경쟁력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금융지주 회장들은 규모의 경쟁에서 벗어나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속도전을 예고했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시장 입지를 유지하고 고객 이탈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본지는 빅테크와의 경쟁을 위한 주요 조건( ⓛ은행의 디지털 인력 충원 ②은 2022-01-24 19:00 올해 생존전략은 “고객ㆍ기업금융”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 회장의 올해 생존 전략은 ‘고객’이다. 디지털 전환(DT)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개인 금융의 성장 제한으로 각 금융그룹은 기업금융, 자본시장으로의 사업 확대를 각기 추진하고 있지만 모든 사업에는 공통적으로 고객이 중심에 있다. 우선 각 금융그룹은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확대를 우선 과제로 꼽았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자산관리 확대를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꼽으며 “고객 투자자산에 대한 관리 역량을 강화해 고객자산 수익률 제고를 주요 차별화 포인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2-01-24 19:00 71727374757677787980 많이 본 뉴스 01 유명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尹 탄핵 반대 집회 영상 올리며 "때려잡을 건 빨갱이들" 02 [내일 날씨] 전국 곳곳에 눈·비…아침 최저 기온 -6도 03 미국 '쿼드데믹' 우려…독감·코로나19·RSV·노로바이러스 등 동시 확산 04 민주당, 내란·김건희 특검법 법안 재표결 나선다 05 '국가애도기간' 마지막날, 여전히 방송가는 애도 중…'놀면뭐하니?'ㆍ'불후의 명곡' 등 결방 06 무안공항 사고, CVR 녹취록 작성 오늘 중 완료···장례식장 70명 이송 07 쌓이는 尹 대통령 탄핵사유…차벽에 인간띠 두르고 영장집행 거부 08 린, 결혼 후 쉽지 않았던 시간…남편 이수 반응 "미안해하고 불편해하기도 해" 09 새해 첫 주말부터 ‘尹 체포’ 찬반 집회…민주노총·尹 지지자 대치 10 강원래, 휠체어 아래로 떨어져…김송이 전한 아찔한 순간 "놀란 아들 얼음 돼" 최신 영상 개헌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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