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카운트다운 ] 3만 가구 쏟아지는 3기 신도시…3040 사전청약 필승 전략은? 신혼희망타운 1.4만 가구 조성…주담대 70% 등 우대 금융 지원 일반공급, 물량 많은 지역 유리…전입 통한 거주기간 확대도 방법 3만200가구 규모의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다음 달 시작된다. 이번 사전청약은 수도권 무주택자에게는 싼값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사전청약 물량 중 85%는 특별공급인 만큼 청약 전 본인 상황에 맞는 유형을 파악해 맞춤형 청약 접수에 나서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정부는 7월 15일부터 인천 계양지구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5개 지구에 2021-06-25 04:30 “3기 신도시 사전청약 피하자”…전국 곳곳서 분양 봇물 전국 19만7828가구 분양 앞둬 서초·강동 등 수도권 알짜 주목 올해 하반기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앞두고 주택업계가 대규모 분양에 나선다. 연말까지 이어지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을 피해 주요 건설사들이 물량을 서둘러 공급하는 것이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알짜 단지가 많이 나오는 만큼 실수요자라면 눈여겨볼 만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주요 건설사들은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앞두고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 물량은 4만5059가구로 이중 일반분양은 3만4448가구다. 지난 2021-06-25 04:30 [ CESS 2021 ] 문승욱 산업부 장관 "산업부문 순환경제 전환 적극 지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폐자원을 활용한 산업부문의 순환경제 전환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기후 에너지 회의 2021'에 참석한 문 장관은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의 첫걸음을 내디딘 상황에서 폐자원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탄소중립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거스를 수 없는 '신경제질서'로 자리잡았다고 언급하며 "글로벌 탄소중립 속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탄소중립 정책을 2021-06-24 14:29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폐자원 활용해 탄소 중립 이루자"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폐자원 에너지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이사장은 24일 오후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1(CESS 2021)'에서 "올해는 신기후체제가 시작되는 원년"이라며 "2050탄소중립 달성이라는 목표는 각국이 제시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보다 훨씬 도전적인 목표이자 우리 후손을 향한 매우 엄중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주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폐자원 활용 방안'이었다. 유 이사장은 이 점을 강조하며 2021-06-24 15:12 김상철 이투데이 대표 "어떻게 지구를 지켜나갈지 고민하는 자리" 김상철 이투데이 대표는 24일 "대부분 나라가 지구 온난화를 심각한 문제로 지목했지만 한국만 유일하게 쓰레기 처리 문제를 가장 시급만 현안으로 지적했다"며 탄소중립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CESS) 2021' 개회사에서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인 입소스가 20개국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옛날 제주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야자수가 남해안 쪽에도 있다"며 "대구와 영주에서 나는 사과가 강원도 양구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지 2021-06-24 15:40 [ 은행 디지털 빅뱅 ] 몸집 키우는 인터넷은행 ‘개발자’ 모시기 전쟁 제3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 출범을 앞두고 디지털 전문인력 영입 경쟁이 본궤도에 진입했다. 점포 축소와 동시에 인력을 감축하는 시중은행도 ‘디지털 전환’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면서 양질의 개발자를 찾고 있다. 국내 금융이 디지털 중심으로 독자적인 기술 개발 역량에 집중하면서 단순히 많은 인력을 채용하기보다는 소수의 특화된 전문가를 선호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케이뱅크는 이달 말까지 개인 신용대출, 자금세탁방지(AML) 모니터링, UX/UI 기획, 준범감시 등의 담당자를 모집한다. 두 자릿수대 직 2021-06-24 05:00 정맥으로 본인 인증 ‘화면 속 은행원’ 만나 통장 개설 대면상담과 동일한 금융서비스 모니터 줄 그어가며 상품 설명 대기시간 없이 상담 쉽고 간편 “네. 고객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23일 본지 기자가 서울 중구 신한은행 서소문지점 디지로그 브랜치를 방문하자, 디지털 데스크에 화상으로 연결된 본점 직원은 이같이 말했다. 두 평 남짓 디지털 데스크엔 화상 모니터, 비밀번호 등을 누를 수 있는 키패드, 본인을 인증할 수 있는 손바닥 정맥 인식 장치와 신분증 스캐너 등의 장비가 설치돼 있었다. 기자가 적금을 추천해 달라고 하자, 직원은 최근 출시된 ‘신한 알쏠 적금’을 추천했다. 이 직원 2021-06-24 05:00 10년간 은행원 7500명 짐쌌다 금융권, 인공지능 무인점포로 대체 비대면 집중...점포수 1114개 줄여 시중은행이 ‘디지털 전환(DT)’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외형적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등 거센 변화의 파고를 맞고 있다. 비대면 금융서비스가 일반화하면서 은행은 디지털 전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급격한 디지털화로 인력 다이어트가 불가피해지면서 대규모 신입 공채는 옛말이 됐다. 희망퇴직 대상 연령대는 50대에서 40대로 점점 낮아지고 있다. 적게 뽑고 많이 나가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지난 10년 동안 임직원은 7500여 명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점포도 1100여 2021-06-24 05:00 [ 보복소비의 그늘 ] 이커머스·초저가 전략·대형 프랜차이즈에... '낀 점포'는 웁니다 “도매상들 말로는 동네 슈퍼마켓들이 죄다 망했대요. 망한 슈퍼 점포에는 편의점이 들어온다네요.” 서울 마포구 대학가에서 10년 동안 20평 남짓한 동네 슈퍼를 운영해온 사장 김 모 씨는 요즘 근황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22일 만난 김 사장은 하루 매출이 20만원도 안되는 날이 많다고 토로한다. 그는 "10년 전 처음 문 열었을때 하루 매출이 20만 원이었고, 3~4년 동안 고생해서 하루 150만~200만원까지 끌어올렸는데, 최근 손님이 줄면서 10년 전보다 매출이 못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동네 슈퍼의 위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 2021-06-24 05:00 K자로 치닫는 보복소비 양극화…'낀 점포' 수난시대 ‘1000만 원짜리 또는 1만원 짜리만 팔린다.’ 최근의 소비양극화를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이렇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아주 비싸거나 아주 저렴한 제품에만 소비자가 몰리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해외여행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여행비용을 고가 제품에 지출하는 보복소비의 봇물이 터진 것이 고가 명품의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다면 소확행(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증가로 부담없는 가격에 만족감을 주는 초저가 제품 역시 각광을 받고 있다. 23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고가 보복소비와 초저가 제품 판매가 동시에 2021-06-24 05:00 MCMㆍ루이까또즈…매스티지 브랜드의 몰락 소비 양극화 현상에 매스티지 브랜드의 몰락이 가속화하고 있다. 매스티지(Masstige)는 대중(mass)과 명품(prestige product)의 합성어로 품질은 명품에 준하지만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대중적인 명품을 일컫는다. 명품을 구입하기 부담스럽지만 고품질을 원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까지 인기를 누렸던 것이 바로 매스티지 브랜드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소비 양극화가 뚜렷해지면서 고가와 저가로 시장이 양분되자 가운데 낀 매스티지 브랜드들은 직격탄을 맞아 수년째 적자를 기록하 2021-06-24 05:00 [ 다시 그리는 공정지도 ] 고통 받는 청년들 “내집 마련 희망 갖게 하는 게 중요” 대한민국을 사는 많은 청년이 부동산 불공정에 절망하고 있다. 기성세대에게 자가 마련이 자산 증식의 수단이었다면, 청년에게는 생존의 문제다. 취업을 위해 상경한 이모 씨(28)는 지난해 LH가 주관하는 서울시 내 매입임대주택에 당첨됐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빌라, 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주변 시세의 30~40% 수준으로 신혼부부나 청년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 임대사업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씨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당첨된 매입임대주택에서 나와야만 했다. 입주한 매입임대주택의 열악한 주거 환경 때문이다. 그는 “ 2021-06-23 05:00 “정부 각종 지원책에도 전셋집 못구해…실효성 없다” 청년들의 주거 불공정은 최근 불거진 문제가 아니다. 정부도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정책을 내놓았지만, 청년들은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한다. 기성세대가 집을 이미 부의 증식 수단으로 삼는 상황에서 청년들은 생존을 위한 살 집조차 구하지 못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7월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을 위해 맞춤형 임대주택과 기숙사 제공 등 다양한 청년주거 방안을 내놨다. △행복주택 △청년 임차보증금 지원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청년 매입임대주택 △전세임대주택 △기숙사형 청년주택 △청년 2021-06-23 05:00 “부동산 불공정 공급부족 탓…청년 소유 주택 필요” 2030세대에 생명권이 달린 주거 공간이 기성세대에는 투자 목적이 되는 자산 불공정은 여전히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자산 불공정의 배경이 높아진 집값과 부족한 주거 대책 등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들도 집을 소유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2030 세대와 기성세대가 집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다르다고 분석했다. 임 수석연구원은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집을 통해 수익을 보는 반면 2030세대는 딱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여지가 크지 않았다”며 “자금 규모가 작다 보니 2021-06-23 05:00 [ 안일한 ‘개인정보보호법’ ] 고려대 ‘밥약’ 매칭 서비스…개인정보 침해 논란 올해 초 고려대 학생 A 씨와 B 씨는 ‘선우밥(선배, 우리 밥 약속해요)’ 팀이라는 재학생 대상 웹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밥 약속(밥약)이 필요한 이들은 글을 작성하거나 밥약 신청 시 수락을 기다릴 수 있다. 상대가 매칭된 후 약속을 확정해 식사를 함께하는 방식이다. 서비스가 개시된 이후 선우밥 팀이 만든 ‘밥약’ 서비스는 개인정보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고려대에 이어 다른 대학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던 중 성신여대 재학생들의 개인정보를 침해했기 때문이다. 2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선우밥 팀은 성신여대 재학생들 2021-06-22 05:00 ‘전체 매출액 3%’ 과징금 정말 과한 걸까? 국내 기업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이해도를 고려할 때, 선우밥 팀이 유별난 사례는 아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발간한 ‘2021 국가정보보호백서’에 따르면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하다’라고 응답한 사업체는 92.4%로 조사됐지만 정작 공식 문서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수립한 기업은 22.5%에 불과했다. 예산과 전문인력 부족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선 그나마 인식하고 있지만, 현실이 따라 주지 않는다는 것. 이에 정부와 국회에서는 개인정보 처리자가 고의 또는 과실로 정보주체의 권리를 침해할 경 2021-06-22 05:00 919293949596979899100 많이 본 뉴스 01 '2TV 생생정보' 오늘방송맛집- 가격파괴, 삼겹살→목살 무한리필이 단돈 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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