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이투데이 홈페이지 개편 ] 광고는 빼고 콘텐츠는 더하고...확 달라진 이투데이에 스며드세요! 어지러운 광고 때문에 뉴스 읽기가 불편했다고요? 뉴스는 많은데 재미가 없었다고요? 이투데이 홈페이지가 확 달라졌습니다. △독자 중심 △콘텐츠 온리 △클린 광고 △디지털 콘텐츠 4가지에 역점을 둔 뉴스 플랫폼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올해로 창간 11주년을 맞는 이투데이의 고민은 깊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독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독자들에게 친절한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깊이 있는 정보를 전해드릴까.’ 결론은 분명했습니다. 모든 언론이 ‘디지털 퍼스트’를 외치며 현란한 신기술로 독자 2021-05-10 05:00 [ 변질된 마을기업 ] 우후죽순 마을기업…관리 구멍에 정부 '뒷짐' 정부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마을기업 육성사업'이 파열음을 내고 있다. 외견상 건실한 것처럼 보이지만 마을기업에 물건을 납품했다가 대금을 받지 못하는 등 현장에서는 관리 부실로 인한 각종 폐단이 나타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2011년 시작한 이 사업은 지역주민이 각자가 지닌 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득과 일자리 창출이 목적이다. 유통ㆍ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주민 5인 이상이 출자하면 법인을 설립할 수 있다. 6일 행안부에 따르면 2019년 12월 기준 전국의 마을기업은 1556개에 이른다. 2021-05-06 19:00 정부 믿고 참여했는데…“사기당했다” 돈 빌려줬는데 모르는 사이 출자금 낸 사외이사 등재 납품대금 못 받은 농민 최소 9명…금액 약 2억5000만 원 해당 대표 "본인 동의 있었다"…"기업하다 보면 미수 있을수도" "자격 없는 저를 사외이사로 올렸다니까요." 최근 경기도 화성 모처에서 만난 백주연(가명ㆍ56) 대표는 마을기업과 관련한 피해 사실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2시간가량 이어진 대화에서 허탈함에 웃음기도, 사람에 대한 배신감으로 한숨을 쉬기도 했다. A 마을기업 대표와 얽힌 악연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백 대표에 따르면 그가 A 마을기업 전 대표인 B 씨를 알 2021-05-06 19:00 “혈세 낭비 막으려면 행안부가 직접 감독해야” 일부 마을기업에서 출자금을 빙자해 돈을 빌려 사용하거나 상품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피해가 발생하자 전문가들은 주무부서인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했다. 세금이 보조금으로 지원되는 만큼 사후관리도 직접 하는 것이 옳다는 취지다. 마을기업은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크게 네 가지 원칙에 따라 운영된다. 마을기업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과 상생해야 하며 같은 생활권(마을)을 기반으로 거주하는 주민들이 참여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 원칙에 어긋나는 마을기업이 적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허철무 2021-05-06 19:00 [ 공직자 부테크의 세계 ] 다주택 공직자, 작년 집 팔아 2.6억 차익 남겼다 공직자 다주책 처분 전수조사 평균 주택 보유 기간 8.3년 윤종인 위원장 15억 차익 '최고' 지난해 주택을 처분한 다주택자 공직자들이 매매 차익으로 평균 2억6000만 원 넘게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투데이가 올해 정기 재산 변동사항을 신고한 고위 공무원(1급 이상)과 공공기관장, 국회의원의 주택 소유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지난해 다주택자였다가 집을 처분한 공직자는 76명(무주택자 제외)이었다. 지난해 정부·여당에선 부동산 민심이 악화하자 국무총리와 당 지도부가 나서 공직자들의 다주택 처분을 독려했다. 다주택 공직자의 평 2021-05-07 05:00 "특별 아닌 특혜공급" 공무원들의 '로또도시'된 세종 '이전기관 특공' 분양물량 절반 차지…취득세 감면 혜택도 실거주 의무 없어 4616명 매매ㆍ전매 '돈벌이 수단' 전락 일부 고위직 '관사 재테크'… 정부 뒤늦게 제도 손실 나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4일 열린 인사청문회 내내 세종시 아파트 문제로 곤욕을 치렀다. 노 후보자는 2011년 2억8000여만 원에 분양받은 이 아파트를 2017년 5억 원에 팔았다. 문제는 노 후보자가 세종 아파트에 하루도 살지 않고 전세만 놓다 매도했다는 점이다. 세종에서 근무할 때조차 사무실에서 가까운 본인 소유 아파트를 두고 관사를 이 2021-05-07 05:00 "다주택 정리하라" 정부 엄포에도 버티거나 감추거나 고위직 10명 중 2명이 '2채 이상' 재산공개 의무 없는 가족 명의로 '상가 용도변경' 주택 수 줄이기도 다주택 고위공직자는 집을 한 채로 정리하라는 정부 엄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섯 중 한 명은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재산 공개 의무가 없는 처가나 자녀에게 집을 증여해 다주택자 꼬리표를 떼기도 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산 공개 의무가 있는 고위공직자와 공공기관장 759명 중 다주택자는 148명(19.5%)이다. 국회의원 300명 중에서도 49명이 집이나 오피스텔 등을 두 채 이상 2021-05-07 05:00 [ 갈림길에 선 '연계정보' ] (상) 주민등록번호지만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연계정보’…위헌 논란 #. A 씨는 2019년 어느 날 카카오톡으로 국민연금 전자문서를 받았다. 연금보험료 납부내역 및 향후 받게 될 예상연금월액에 대한 안내문이었다. 문득 A 씨는 본인의 휴대전화번호를 국민연금에 제공하지 않았는데 해당 전자문서가 어떻게 날아왔는지 의구심이 들었다. 국민연금공단과 카카오가 본인의 보험료 납부 내역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으며, 어떻게 본인이 특정됐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와 같은 상황은 연계정보(Connecting Information·CI) 덕분에 가능했다. 연계정보(CI)란 주민등록번호에 해시 함수를 적용, 일방향 2021-05-06 05:00 (중) 과기정통부의 연이은 연계정보 ‘임시허가’…지나친 역 혜택? 정부가 산업계의 요구를 수용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계정보 활성화 사업이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을 경우, 후폭풍을 감당할 수 없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일상에 스며든 연계정보…‘필수’ 체크 안 하면 회원가입 불가 연계정보는 이미 일상에 스며들어 있다. 회원가입시 요구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필수) 항목이 그 예다. 필수로 기재된 항목은 체크하지 않으면 회원가입 다음 절차로 넘어갈 수 없다. ‘전체 동의’에 체크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수집되는 개인정보 항목을 일일이 확인하는 이는 드물다. 실제 2021-05-06 05:00 (하) 수수료 등 연계정보 둘러싼 복잡한 속내 연계정보를 둘러싼 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업체들은 아직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연계정보를 활용한 서비스의 물꼬를 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공을 넘기는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시범사업자나 임시허가를 내준 만큼 아무래도 (헌법소원 등) 소송에 적극 대처하지 않겠나”라며 “결과나 분위기를 봐야 알겠지만 아직은 코멘트를 하기 적절치 않다”라고 선을 그었다. 다른 업계 관계자들은 연계정보와 관련된 헌법소원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아직 관련된 전망을 내놓기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통상 헌법소원심 2021-05-06 05:00 [ 다시 뜨는 각형 배터리 ] 다시 뜨는 ‘각형’ 배터리 지난해 수요 감소와 '파우치'형 배터리의 급성장에 다소 주춤했던 '각형' 배터리가 업계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각형 배터리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5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파우치, 각형 원통 등 배터리 형태 중 가장 점유율이 높은 각형 배터리가 지난해 파우치형 배터리의 선전으로 다소 점유율이 줄었다가 올해 들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 시장 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중 각형 배터리의 탑재량은 70.8GWh(기가와트시)였다. 전체 전기차 배터리 탑재량이 1 2021-05-05 09:00 각형 배터리 재조명 이유는?…K배터리도 주목 지난해 주춤했던 각형 배터리가 다시 부상하는 것은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을 둘러싼 이해관계 때문이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막대한 중국 전기차 시장 △완성차 배터리 자급 움직임 △전기차 전용 모델 등장 등 세 가지를 꼽는다. 우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시장인 중국의 수요를 고려한 것이라는 풀이가 나온다.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전기차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긴 하지만, 중국의 1위 자리는 한동안 유지될 전망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38.6%로 유럽(32.1%), 미국 (20.8%)을 제 2021-05-05 09:00 '각형, 원통형, 파우치형'…모양별 전기차 배터리 차이점은? 전기차 배터리는 모양에 따라 각형, 원통형, 파우치형으로 나뉜다. 모양만 다른 건 아니다. 장단점도 뚜렷하다. 배터리 용량, 공정 난이도, 공간 활용도 등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다. 각형 배터리는 납작하고 각진 상자 모양이다. 국내 배터리 제조사 중에서는 삼성SDI가 각형 배터리를 만든다.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중국 CATL도 각형 배터리를 생산한다. 각형 배터리는 알루미늄 캔으로 만든다. 상대적으로 외부 충격에 강하다.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그만큼 안전성도 갖췄다는 평가다. 각진 모양 때문에 원통형보다 공간을 2021-05-05 09:00 [ 구독, 유튜브 주식채널 ] ③ 남길남 자본연 “유튜브, 주식정보의 유통체계를 바꾸고 있다” 버블 있는 곳에 ‘미디어’가 있었다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미디어를 통한 투자 정보가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왜곡된 정보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국민 5명 중 1명은 ‘주식 투자’에 뛰어드는 시대다.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증시가 급락하면서 재테크로 돈을 벌어보겠다는 분위기가 만연하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작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2352사의 전체 개인소유자 914만 명의 주식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3 2021-05-03 14:14 ②“멤버십을 취소하자 유튜버가 갑자기 종목명을 외쳤다” 취소 못해요, 이미 우리가 추천한 종목 들었잖아요. #. 단타 종목을 추천하는 유튜브를 구독하는 이모 씨. 최근 그는 해당 유튜버가 운영하는 유료 리딩방에 가입하면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리딩방에 가입한 바로 다음 날, 전화로 해지를 요청했는데 유튜버가 느닷없이 ‘종목명’을 외친 것. 그 유튜버는 “우리 정보를 알게 된 이상 해지하려면 위약금에 정보 이용료도 내야 한다”며 오히려 돈을 내라고 요구했다. 이 씨가 ‘사기꾼’이라고 지적하자 유튜버는 “모욕죄로 고소하겠다”며 맞받아쳤다. 길어지는 말싸움에 그는 되레 위약금을 주고 상황을 2021-05-03 14:13 ①“단타쳐라”, 우후죽순 ‘주식채널’ 실체 #시황 방송을 챙겨보는 직장인 최모씨(30세, 남)는 매번 유튜브 시청 기록, 검색 기록을 삭제한다. 알고리즘이 파악할 수 있는 모든 기록을 지우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서다. 그는 “뜨는 종목이 있으면 썸네일(대문 이미지)이 그 종목 이름으로 일제히 도배된다”며 “별다른 분석 없이 뜨는 종목 사라고 추천하는 알고리즘에 갇히는 느낌이 싫다”고 했다. 유튜브 주식 채널 영향력이 세지면서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일부 인기 채널들이 특정 종목을 소위 ‘리딩’하면서 단타 거래를 부추기면서다. 일부 종목인 경우, 실제 유튜브 영 2021-05-03 14:13 919293949596979899100 많이 본 뉴스 01 '2025 설 승차권 예매' 오늘(8일) 경부선·경전선·동해선 예매…방법은? 02 [1보] 뉴욕증시, 하락...나스닥 1.89%↓ 03 비트코인 큰 폭 하락…9만6000달러선 04 법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발부…유효기간 늘려 05 테슬라 빼고 수입 전기차 안 팔리는데…中 BYD 국내서 통할까 06 현대제철, 미국에 '전기로' 공장 건설 검토 중 07 [1보] 국제유가, 상승...WTI 0.94%↑ 08 전국 곳곳에 많은 눈…아침 최저 '-12도' 영하권 [내일 날씨] 09 [날씨] '영하 12도' 이번 겨울 최강 한파…충청ㆍ전라권엔 폭설 10 [상보] 뉴욕증시, 인플레 우려 속 국채금리 급등에 하락...나스닥 1.89%↓ 최신 영상 "경제위기? 겁주지 마세요!" 마지노선 넘보는 환율.. 하지만 경제위기는 아닌 이유 I 금리인하, 수출, 트럼프 I 집땅지성 I 김광석 교수 증권·금융 최신 뉴스 [오늘의 핫이슈] 미국 12월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발표 [글로벌 증시요약] 뉴욕증시, PMI 등 경제지표 예상치 상회 소식에 하락 [오늘의 IR] 기아ㆍ바이오노트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FINE 홈페이지 개편…“금융소비자 알권리 강화” '알짜 카드' 사라진다…카드업계 새 라인업 분주 산업은행, 혁신성장펀드 3조 조성 개시 '어려울 때 좀 더'…5대 은행, 설 특별자금 73.4조 확대 지원 유병자·건강보험 경쟁 후끈…보험사들 새 회계 기준 맞춤 전략 대출 제한 풀고 중도상환수수료 낮추고…주담대 수요 ‘꿈틀’ '저출생 해결 노사 합심' 은행권, 출산·육아 혜택 늘렸다 뉴스발전소 [정치대학] 국민의힘 조경태, 尹 지키는 친윤계에 일침…"의원 자격 없다" 내가 저장한 뉴스 모아보기 내가 구독한 기자 전체보기 한 컷 법사위 현안질의, 오동운 공수처장 '굳은표정' [포토] 마켓 뉴스 특징주 투자전략 저스템, 엔비디아 마이크론 채택…성능평가 통과 미 본토 수출 기대감에 상승세 현대로템, 분기 최대 실적·추가 수출 기대감에 강세 한화오션, 美 트럼프 “선박 건조 동맹국 이용” 소식에 강세 삼바·셀트리온 등 바이오주, 美 JPM 헬스케어 콘퍼런스 앞두고 급등 한온시스템, 한국앤컴퍼니 피인수 소식에 강세 [채권전략] "국내 채권시장 약세 마감…미 12월 서비스업 PMI 발표 예정" 한화투자 “크래프톤,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재달성할 것…목표가↑” DS투자 “삼성SDI, 업황 둔화 가시화…목표가 하향” “코오롱인더, 4분기 영업익 하회 전망…목표가 하향” [채권전략] “채권시장 혼조세 마감…미ㆍ중ㆍ유로존 서비스업 PMI 발표 예정” 오늘의 상승종목 01.07 장종료 코스피 코스닥 1.범양건영 545 2.HJ중공업 990 3.한화오션 4,800 4.코웨이 6,200 5.평화산업 79 1.바이오로그디바이스 215 2.MDS테크 315 3.램테크놀러지 935 4.한국첨단소재 2,160 5.저스템 2,120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종목 현재가(원) 변동률 비트코인 145,137,000 -3.07% 이더리움 5,073,000 -6.11% 비트코인 캐시 660,500 -6.18% 리플 3,425 -3.41% 솔라나 304,200 -5.14% 에이다 1,509 -6.51% 이오스 1,236 -8.17% 트론 379 -4.05% 스텔라루멘 635 -2.91% 비트코인에스브이 80,650 -5.62% 체인링크 32,300 -7.58% 샌드박스 935 -8.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