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업무인데…1호봉이 남자 9만6000원, 여자 8만9000원?
마트·유통업체와 식품제조업체 3곳 중 1곳은 고용형태나 성별을 이유로 수당·상여금 등을 차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업체는 같은 업무에도 성별에 따라 임금을 다르게 책정했다. 고용노동부는 마트·유통업체 15곳과 식품제조업체 83곳 등 총 98개소를 대상으로 기획감독을 진행한 결과, 37곳에서 불합리한 차별이 적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감독은 저축은행, 확정된 차별 시정명령 사업장에 이은 세 번째 고용형태·성별에 따른 차별 근절 기획감독이다. 위반 사업장 중 비정규직 차별은 33곳, 성차별은 5곳, 둘 다 위반은 1곳이었다.
2024-11-21 12:00
한은, 21일 ‘2024년 시스템리스크 서베이 결과’ 발표 국내외 금융기관 임직원 및 주요 경제전문가 총 81명 설문 단기 리스크로 미 정책변화 70.5% 가장 높아…자영업자 부실 확대·국내 경기부진 뒤이어 “미 정책 변화·주요국 자국우선주의 산업정책 강화, 금융시스템 영향력 높아” 국내외 금융기관 임직원과 경제전문가들이 1년 이내 단기리스크로 미국 대선 이후 정책 변화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자영업자 부실 확대, 국내 경기부진 등을 지목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4년 시스템리스크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외 금
2024-11-21 12:00
21일 세계경제연구원-KB금융그룹 공동 주최 국제금융콘퍼런스 좌장 참여 한은 금통위, 이달 28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및 수정 경제전망 발표 예정 신성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21일 “강달러와 미국 경제 상황으로 인해서 한국 경제에 어려움이 가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과 KB금융그룹 공동 주최 국제금융콘퍼런스에서 ‘미 대선 이후의 세계경제 및 지정학적 변화와 전망’ 세션의 좌장으로 참석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철폐, 관세 가능성은 우리 기업의 어려움을 가져올 것”이
2024-11-21 11:25
많이 본 뉴스
정치·경제 최신 뉴스
마켓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