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광산' 외교 참사 논란 속 日 이시바 총리 방한...셔틀외교 이어갈까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내년 1월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새 행정부 출범에 앞서 한미일 결속을 재확인하기 위한 사전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번 회담 전망은 사도광산 첫 추도식 파행으로 굴욕 외교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양측이 민감한 과거사에 대한 의견을 나눌지, '셔틀외교'를 지속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최근 복수의 정부 당국자 발언을 인용해 이시바 총리가 윤 대통령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기는 내년 1월
2024-11-30 08:00
미 달러화가 다음 달에는 차분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트럼프 2기’ 정책이 구체화하지 않은 만큼 신정부 정책에 대한 반응은 내년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란 예상이다. 신한은행 S&T센터는 다음 달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70~1410원으로 전망했다. 연구팀은 “트럼프 시대가 곧 다시 열리겠지만, 트럼프 1기를 거치며 생긴 시장의 학습효과와 아직 구체화하지 않은 새 정부 정책을 감안하면 12월에는 달러화 움직임이 비교적 차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트럼프 정책에 대한 시장의 본격적 반응은 새해로 미뤄질 것으
2024-11-30 07:00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내달 10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묘한 뉘앙스를 보이고 있다. 이에 당 안팎에선 한 대표가 특검과 관련해 ‘중대한 결심’을 할 수 있다는 말이 퍼졌다. 일각에선 한 대표의 이러한 모습이 연일 자신을 저격하는 친윤(친윤석열)계를 향한 압박용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한 대표는 2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관련해 기류가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특검법에 대한 이탈표를 어떻게 전망하냐’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한 대표는 하루 전날인 28일 ‘당 대표
2024-1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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