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세제 완화 기대와 감독 강화 움직임이 동시에 부상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 정치권의 가상자산 소득세 폐지 추진과 금융당국의 감독 강화 방침이 맞물리면서 업계는 제도권 안착 기대와 경쟁력 저하 우려가 교차하는 역설적인 상황에 직면한 모습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가상자산 양도 및 대여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세금을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가상자산 소득세 폐지법(소득세법 개정안)’을 지난 19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앞서 폐지된 금융투자소득세와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2026-03-24 16:27
안전자산도 ‘선별 투자’…금보다 달러로 자금 이동 고유가·환율 상승 맞물리며 자산 간 수익률 격차 확대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달러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한 반면, 금 ETF는 급락세를 보이며 안전자산 간 ‘엇갈린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의 전날 종가는 6만4715원으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달 들어 3% 넘게 올랐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도 1만
2026-03-24 16:26
증권업계가 본격적인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증권사들은 최고경영자(CEO)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임 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호실적을 거둔 NH투자증권의 차기 대표 선임 절차가 안갯속 행보를 보이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위 10대 증권사 중 3월 정기 주총에서 CEO 임기가 만료되는 곳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하나증권, 대신증권 등 6곳이다. 이 중 NH투자증권을 제외한 5곳은 현 대표의 연임을 사실상 확정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재임 기간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이뤄
2026-03-24 16:10
많이 본 뉴스
마켓 최신 뉴스
마켓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