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못 보내”⋯2026 주총에서 ‘소각 의무’ 피해가는 기업들
개정 상법이 ‘자사주 취득 후 1년 내 소각’을 원칙으로 못 박은 가운데 주요 기업들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자사주 지키기’에 돌입했다. 아예 자사주 보유·처분 계획 승인을 미루는 방식으로 대응하기도 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200 기업 중 21개 기업이 이번 정기주총에서 ‘예외적 보유처분’, 즉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에 관한 근거 조항을 정관에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 순으로 △대웅(자사주 비중 29.67%) △태광산업(24.41%) △미래에셋증권(23.13%) △금
2026-03-24 18:00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세제 완화 기대와 감독 강화 움직임이 동시에 부상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 정치권의 가상자산 소득세 폐지 추진과 금융당국의 감독 강화 방침이 맞물리면서 업계는 제도권 안착 기대와 경쟁력 저하 우려가 교차하는 역설적인 상황에 직면한 모습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가상자산 양도 및 대여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세금을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가상자산 소득세 폐지법(소득세법 개정안)’을 지난 19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앞서 폐지된 금융투자소득세와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2026-03-24 16:27
안전자산도 ‘선별 투자’…금보다 달러로 자금 이동 고유가·환율 상승 맞물리며 자산 간 수익률 격차 확대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달러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한 반면, 금 ETF는 급락세를 보이며 안전자산 간 ‘엇갈린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의 전날 종가는 6만4715원으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달 들어 3% 넘게 올랐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도 1만
2026-03-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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