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리 엿듣기 논란 반박 "마케팅 아닌 AI 개선 위해 데이터 활용"
시리와 공유한 정보 광고주에게 제공 안해 시리 데이터 개선 위해 활용 정부, 애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실태 조사 애플이 음성비서 '시리'의 엿듣기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미국에서 제기된 시리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에 이어 국내에서도 정부가 피해 실패 파악에 나서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애플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용자가 시리와 공유한 정보는 광고주에게 절대 공유되지 않으며, 애플이 시리 녹음 내용을 사용해 사용자에게 타깃 광고를 제공한다는 증거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애플은 “2019년 당시 관련 우려에서 벗어
2025-01-08 11:29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146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22조7775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견줘 0.2% 증가했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970억 원 대비 크게 밑돌았다. 다만,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87조 7442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새로 썼다. 영업이익은 3조43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1% 줄었다. 4분기 수익성 감소 배경에는 하반기 들어 예상치 못한 글로벌 해상운임 급등이나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2025-01-08 11:27
레거시 수익성 ↓…中 고성능 추격 가속화 HBM 공급 관건…젠슨 황 CEO, 긍정 평가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암울한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올해 상황 역시 녹록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캐시카우인 반도체 사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레거시(범용) 메모리 수익성이 중국 기업들의 물량 공세에 따라 지속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고성능 메모리 시장 역시 빠르게 추격당하면서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공지능(AI) 시장 큰손인 미국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이 지
2025-01-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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