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수도권 중심으로 신축 아파트가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신축 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23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11월 기준 전국 주택 1113만8000가구 중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주택은 624만300가구에 달하면서 전체 주택의 5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는 각각 66%, 52%로 노후 주택 비율이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현재 전국적으로 주택 인허가 물량이 감소하면서 공급 부족도 심화하고
2024-11-23 14:05
올해를 이끌 트렌드로 모두가 분초를 다투며 살고 있다는 의미의 '분초사회'가 떠오르면서 각 업계에서는 시간의 가성비, 일명 시성비를 높이는 것이 화두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주거 시장 역시 이러한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출퇴근 시간을 아껴 시성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직주근접 아파트로의 청약 수요 쏠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에서는 강남 업무 지구로의 출퇴근이 편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가 무려 평균 1025.57대 1의 네 자릿수 1순위 경쟁률을 보이며 완판됐
2024-11-23 13:33
폐장까지 40일 남짓 남은 2024년 분양시장에 대형 건설사들의 치열한 막판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셋째주부터 연말까지 도급순위 상위 10위 건설사들이 전국 26개 현장에서 총 2만786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중 일반분양 가구(아파트 기준)은 1만8486가구로, 중견 건설사 컨소시엄 현장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수치다. 일반분양 가구 기준 전년 동기에 비해 약 2.3배 많은 물량이 시장에 나오는 셈이다. 올 1월부터 이달 둘째주까지의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2024-11-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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