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한국의 한밤 비상계엄 충격”…국회 '해제 결의'도 긴급 타전
AP "권위주의적 지도자 연상돼" CNN "민주국가 한국, 정치 미궁" 텔레그래프 “탄핵 피하려 계엄" 미국, 유럽, 일본의 주요 외신은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하고,뒤이어 국회가 계엄령 해제 결의안을 의결한 상황까지 신속하게 보도 중이다. 윤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적 상황을 같이 전달하면서 한국이 비상계엄을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AP통신은 서울발 기사를 통해 계엄령 소식을 속보했다. 통신은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고, 국회를 장악하고 있는 야당에 맞서 싸우면서 반국가 세력을 제거하겠다고
2024-12-04 03:20
국무부 부장관 "워싱턴과 서울에서 한국측과 소통 시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둘러싼 한국 내 상황에 대해 미국 정부가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3일(현지시간)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워싱턴DC에서 열린 한 행사에 앞서 "우리는 심각한 우려(grave concern)를 하고 최근 한국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벨 부장관은 "미국과 서울에서 한국 측 인사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라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현지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는 한국과의 동맹이 철통
2024-12-04 02:41
50여 년 만에 민주 국가에서 계엄령 선포"정치 공세 맞선 비민주적 전략" 지적해김 여사 명품백ㆍ주가조작 스캔들도 보도 영국 BBC 방송이 한국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긴급 타전하는 동시에 “왜 이 시점에서 그가 갑자기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나”라는 분석을 발 빠르게 보도했다. 의회 통제권을 잃은 윤 대통령의 현 상황과 김 여사 스캔들을 지적하며 “민주주의 국가 한국에서 일어난 비민주적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3일(현지시간) BBC는 프란시스 마오 특파원 보도를 통해 “정치적 압력에 직면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50여 년 만에
2024-12-04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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