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트럼프’ 카스트 당선…중남미 우경화 바람 거세져
결선투표서 공산당 하라 후보 눌러 카스트 58.2% 득표…4년 만에 정권교체 불법 이민·범죄 척결 내세워 ‘칠레 트럼프’ 평가 중남미 ‘블루타이드’에 칠레도 합류 칠레 대통령선거 결선 투표에서 강경 보수 성향으로 알려진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공화당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1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프랑스24 등에 따르면 칠레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율 99.33% 기준으로 카스트 후보가 58.18%를 득표해 히아네트 하라 공산당 후보(41.82%)를 누르고 대통령 당선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하라 후보는 엑스(X·
2025-12-15 11:16
유대인 하누카 행사에서 발발 총기 규제 국가 호주에 큰 충격 현장서 시민이 총격범 제압 호주 시드니 해변 유대인 행사장에서 총기를 난사한 2명의 용의자가 부자 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까지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6명이 숨졌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호주 경찰은 시드니 본다이 해변 총격 사건의 용의자 2명이 50세 아버지와 24세 아들이며, 현재 제3의 용의자는 찾고 있지 않다고 이날 발표했다. 전날 오후 6시 45분께 시드니 동부 본다이 해변에서 열린 유대인 하누카 행사에 무장 남성 2명이 총기를 난사했다.
2025-12-15 08:47
트럼프 “중간선거, 통계적으로 매우 어려워” 정책 성과 자신감에도 선거 승리엔 신중론 “경제성과 크지만, 유권자 체감엔 시간 걸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11월 치러질 중간선거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보도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WSJ과의 인터뷰에서 2기 행정부의 성과를 치켜세우고 관세의 정당성을 주장하면서도 역대 중간선거 선례를 고려하면 여당이 승리할지를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를 만들어냈
2025-12-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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