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정 협의체가 17일 의대 정원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여야의정 협의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어 약 2시간 동안 2025·2026학년도 의대 증원 문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자율성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정부와 의료계 간 입장차만 확인한 채 끝났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의정협의체를 운영하면서 많은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있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은 길”이라며 “정부 측 입장과 의료 측 입장이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지만 때로는 서로 입장을 이해하
2024-11-17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