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취약계층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복지사’를 전국 학교에 배치하고 있지만, 지역 간 편차가 최대 6배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복지사 배치율은 지난해 기준 서울 22.5%, 경기 4.7%로 같은 수도권 안에서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교육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교육복지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복지사는 차상위계층 자녀, 한부모가족 자녀, 북한 이탈주민 보호 대상
2024-10-16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