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내에서 '10월 위기설'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코앞으로 다가온 10·16 재·보궐선거와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독대 등 정치적 뇌관이 정부·여당에 부담이 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국정 운영에도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재보선은 여당에게는 가장 시급한 과제다. 기초단체장(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광군·곡성군) 4명과 서울시교육감 1명을 뽑는 '미니 선거'임에도 여야는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4·10 총선 이후 민심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
2024-10-13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