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이재명과 민주당, 이들이 진짜 내란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총칼을 들어야만 내란인 게 아니다. 1년 내내 총칼 대신 권력남용, 외압, 의사봉 방망이를 철저히 악용해 대한민국을 짓밟아온 세력"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7800억원에 달하는 범죄수익을 대장동 일당에게 몰아주겠다고, 공범이 공범을 지켜주겠다고 수사기관과 검사를 협박하는 일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간 이어져 온 민주당의 집요한
2025-11-27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