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연말연시에 느슨해질 수 있는 금융권의 민생침해 범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은행권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당부했다. 18일 금감원은 김성욱 민생금융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민생침해 범죄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은행권 CC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은행연합회와 19개 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CCO)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불법사금융, 보이스피싱, 자금세탁방지 등 대응 분야별로 은행권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당부했다. 우선 고금리, 불법 추심 등 서민의 재산을 약탈하고 일상을 파괴하는 불법사금융 근절을
2024-12-1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