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신용 균열에 긴장 고조..국내 크레딧시장 흔들 수도 [그림자대출의 역습 下-②]
미국발 사모신용 시장 불안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국내 회사채 등 크레딧시장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당장은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우세하지만,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으로 불안이 확산할 경우 파급력은 결코 적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도 동시에 제기됐다. 19일 국내 전문가들은 이번 사모신용 위기가 주요 투자은행(IB)들의 파산과 금융경색을 불러왔던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와 같은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면서도, ‘확산 여부’가 향후 시장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라고 진단했다. 즉, 지
2026-03-20 06:18
다수 투자기관 자산의 25% 이상 사모대출 성격의 대체투자 실태 파악 어려운 구조 불안 키워 리스크 대응 위해 선제적 관리 필요 연기금과 공제회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도 미국의 사모대출(Private Credit) 사태에서 안전지대가 아니다. 최근 수년간 사모대출을 포함한 대체투자를 확대하면서 수면 아래 감춰진 부실과 유동성 리스크가 금융시장의 새로운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한 대형 공제회는 현재 전체 투자자산의 약 25%가 사모대출로 구성돼 있다. 여러
2026-03-20 06:15
인공지능(AI) 반도체가 다시 시장의 시동을 걸고 있지만, 유가가 회복 속도를 늦추고 있다. 중동 긴장 고조에 글로벌 증시가 흔들리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 추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AI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유가가 짓누르는 국면이 계속되면서 업종별로 수혜와 피해가 엇갈리고 있다. 핵심은 AI 랠리가 미래 기대를 먹고 움직이는 반면, 유가 상승은 현재 비용을 자극한다는 점이다. AI 투자 확대는 반도체, 서버, 전력 인프라, 소프트웨어 수요를 키우는 장기 서사다. 반면 유가는 당장 물류비와 생산비,
2026-03-20 06:00
많이 본 뉴스
마켓 최신 뉴스
마켓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