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 플랫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4일 비상장 주식 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실감미디어 전문업체 닷밀과 엔터테크 전문기업 노머스는 이날부터 5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이차전지 드라이룸 전문업체 씨케이솔루선과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이날부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앱 운영기업 비바리퍼블리카 1.09%(500원) 상승한 호가 4만6500원으로 마감했다. 국내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전문업체 인투셀도 0.79%(150원) 오른 1만925
“늦었지만 잘한 결정이다.”, “1400만 개미의 승리가 아닐까. 이제 맘 편하게 ‘삼전(삼성전자)’ 개미가 돼 볼 생각이다.” 4일 주식 투자자들이 이용하는 포털 사이트 주식 토론방 등에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환영하는 글이 넘쳤다. 금투세가 폐지된다. 시장전문가들은 금투세 폐지로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증시로의 자급 유입 물꼬도 트일 것으로 기대했다. 장기적으로는 개미(개인투자자)의 투자확대로 부가 늘고, 내수진작 등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다만,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주식 저평가)해소까지 이어지기 위해
이재명 "금투세 폐지 동의" 결론에 코스피 1.8%P·코스닥 3.4%P 상승 "장투 자금 유입…코스닥 성과 주목" 외국인·서학개미 '리턴' 기대감도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폐지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제자리걸음 중인 국내 증시의 활력이 다시 살아날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최근 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로 거래대금이 급감한 가운데, 금투세 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되자 주식시장도 꿈틀대는 분위기다. 4일 금융투자업계 및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국내 주식 외국인 비중 감소…10월 평균 30%↓ 전문가 “남은 하반기 코스피 반전 가능”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증시 이탈이 심상치 않다. 미국 대통령선거 불확실성 확대와 미·중 갈등, 불안한 기업 실적, 일촉즉발로 치닫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하반기 들어 코스피 주식을 14조 원 가까이 팔아치웠다. 거센 ‘팔자’에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의 시가총액 비중은 30%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인의 빈자리는 9조 원 넘게 사들인 개인 투자자가 메웠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하반기 들어 7월~10월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 13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이 해외 출자회사인 캄보디아거래소(CSX)의 주주간 협의 및 현지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위해 5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거래소는 2011년 캄보디아 정부와 공동으로 합작거래소를 설립해 45%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정 이사장은 힌 사힙 경제재정부 차관(CSX 이사장 겸임)과 석호 홍 CSX CEO를 만나 캄보디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고, 시장활성화를 위해 투자자 유치, 신상품 도입 등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양대 지수가 정치권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확정에 상승 마감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6.61포인트(1.83%) 오른 2588.9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 홀로 3836억 원어치를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296억 원, 3417억 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46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20원(0.45%) 내린 1372.10원에 거래 중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ALP(Advanced Leader's Program for the next CEO)’ 원우회가 2일 경기 성남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투자 ALP는 올해로 5회째 진행되고 있는 차세대 경영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대신증권은 24일 오후 2시부터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제10회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DCF)’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은 각 분야의 셀럽을 초청해 대신증권 고객들과 함께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로, 이번 포럼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김학민, 김은지 PD를 초청해 그들의 경험과 시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매출 부풀리기로 고의 분식회계 의혹으로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6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서 최종 제재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해 가장 높은 양정 기준인 ‘고의 1단계’를 적용한 바 있다. 이에 증선위의 제재 여부 및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 4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증선위는 6일 카카오모빌리티의 제재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제재 안건은 지난 6월 5일 부의된 이후 총 네 번째 논의를 거쳤다. 이번 회의까지 포함하면 다섯 번째 논의다
4일 '코리아 마켓 콘퍼런스 2024' 개최밸류업 코리아·한국증시 제도개선 방향 등 논의정은보 이사장 "국내 증시 질적 성장 목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4일 "선진화된 자본시장을 위해 양적 성장에 이어 기술적으로 레벨업해야 할 때"라며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투자자 간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해 시장에서 주가가 제대로 평가받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코리아 마켓 콘퍼런스 2024(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2024, KCMC2024)'에서 "밸류업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자연어 처리(NLP)를 전공한 후 25년간 자연어처리(NLP) 기반의 디지털 문서 기술 개발에 전념해 왔다. 인공지능(AI) 전환 시대를 기회로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문서의 혁신을 선도하고,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의 전환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사이냅소프트의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인공지능 디지털 문서 SaaS 기업 사이냅소프트는 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2000년에 설립된 사이
금융당국이 고려아연 유상증자와 관련한 부정거래 등을 들여다보기 위해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KB증권에 대한 현장검사도 착수했다.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이 낸 증권신고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해당 증권사들이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결정을 사전에 알았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전 KB증권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지난달 31일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이날 KB증권까지 검사 인력을 투입한 것이다. KB증권은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 사무취급자이자 유상증자의 공동모집주선회사를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코리아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 상장이 기업의 밸류업 참여가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위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한국 자본시장 콘퍼런스 2024’에서 축사를 통해 “주주가치 중심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상장 기업 스스로 밸류업을 수립하고 이행,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 참여를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자본시장의
양대 지수가 장중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4일 오후 1시 4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48%(37.56포인트) 오른 2579.92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2403억 원어치를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6억 원, 2096억 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오후 1시 43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00원(0.65%) 내린 1369.30원에 거래 중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도입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폐지하는 것으로 결론지으며
중국이 8일부터 내년 말까지 우리나라 국민을 상대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는 소식에 여행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4일 오후 12시 38분 현재 참좋은여행과 노랑풍선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모두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16.19% 오른 1만1340원, 하나투어는 7.29% 상승한 5만1500원에 거래돼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한국 자본시장 콘퍼런스 2024(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202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콘퍼런스는 시장 참가자들에게 한국 증시 전반에 대한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 증권사, 정부 당국, 상장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자본시장의 최신 동향, 도전과제와 기회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양대 지수가 강보합 출발했다. 4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41%(10.36포인트) 오른 2552.72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언급 이후 9.7%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키우는 중이다. 개인 홀로 603억 원어치를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466억 원, 124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5.30원(0.38%) 내린 137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
KB자산운용은 4일 상장되는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와 함께 밸류업 펀드 2종을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B스타 코리아 밸류업 인덱스 펀드’는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형 펀드로 밸류업 지수 관련 주식, ETF 등에 투자하고 일부 알파 전략을 활용해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SK증권은 4일 기업은행에 대해 밸류업 시대에는 디스카운트가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기업가치 제고방안은 내부 절차는 완료되었으나 정부 배당 기업 특성상 추가 프로세스가 요구됨에 따라 발표가 지연되고 있고 연내 발표 예정"이라며 다만 지금까지 공개된 타행의 밸류업 공시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기대감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설 연구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공급이 요구되는 국책은행 특성상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및 주주
개인투자자들의 과매도로 박스피(박스권 코스피)가 이어지는 가운데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수급 전환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밸류업 지수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밸류업 지수를 기반으로 한 ETF 12종목과 ETN(상장지수증권) 1종목이 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이날 KB증권은 "10월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0.79%의 월간 수익률을 기록하며 코스피 지수의 수익률 (-1.43%)을 소폭 웃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9월 24일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 지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밸류업 테마를 재해석한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액티브 ETF의 장점인 압축 투자를 실현하고자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과 이익 성장을 동시에 고려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기업들을 우선적으로 점검해 현재 우수한 기업과 향후 이익이 성장할 기업을 선별해 선제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삼성자산운용은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 중인 100개 종목에 투자하는 ‘KODEX 코리아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밸류업 주식의 배당을 투자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일로 월 배당을 지급하며, 향후 정부의 인센티브 제도 기반의 배당금 증액과 함께 꾸준한 주주 친화적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큰 만큼 배당금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은 4일 팬오션에 대해 올해 4분기 건화물선 운임지수(BDI) 부진 등에 따른 감익이 예상되지만, 내년 1분기 중국 경기 반등 등을 비롯한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6000원에서 56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의 3분기 실적은 벌크해운 시황이 성수기 기대감에 비해 부진했지만 컨테이너 부문에서 만회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면서도 “최근 BDI는 올해 들어 가장 부진하며 컨테이너 수익성도 3분기만큼 좋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