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7일 롯데글로벌로지스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988년 6월에 설립돼 소화물 전문운송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3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조2148억 원, 영업이익 587억 원을 나타내 보였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또는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삼영이엔씨(29.98%), 젠큐릭스(29.84%), 지엔코(29.87%), 케이씨에스(30.00%), 한국첨단소재(29.98%)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아티스트스튜디오(-29.84%), 아티스트유나이티드(-29.96%)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암 분자 진단업체 젠큐릭스는 전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자회사인 나노바이오라이프 지분을 매각해 현금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젠큐릭스는 이달 24일 장
한국거래소는 겨울철 한파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총 3000만 원을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서울 4개, 부산 2개 쪽방촌 쪽방상담소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전기장판, 겨울 이불, 방한내의 등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삼일PwC는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정책인 관세 및 통상 이슈 등에 대비하고자 글로벌 통상 전담 서비스팀(Global Trade Solution Center)을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담팀에는 이전가격, 해외투자, 디지털세(글로벌 최저한세) 등 국제조세 전문가가 합류해 고객에게 일관적이고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불공정 거래 및 불법 공매도를 저지른 경우 최대 5년간 금융투자상품 거래가 금지되고, 이를 어길 시 1억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융시장의 거래 질서와 금융소비자의 신뢰 확립을 위해 임원 선임 제한 대상 법인에 금융사가 추가된다.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위임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동법 시행령 및 업무규정(고시)에 개정안을 마련해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 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 자본시장법의 하위법령을 통해 △금융투자상품 거래 제한 △상장사 등 임원
금융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검찰·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와 함께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조심협)를 열고 불공정거래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심협은 거래소(혐의포착 및 심리) 금융위·금감원(조사), 검찰(수사) 등의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불공정거래 대응체계를 갖추고자 기관별 대응현황과 이슈를 공유하고 협력과제를 발굴 및 추진하는 협의체다. 이날 조심협은 불공정거래 제재 과징금 조기 부과, 효과적 적발·제재를 위한 대응체계 검토 등을 점검·논의했다. 우선 이번 회의에선 불공정거래 과징금 부과를 위한 세부
하나증권은 자산관리(WM) 고도화와 기업금융(IB) 및 세일즈앤트레이딩(S&T)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WM, IB, S&T, 경영관리 등 4개 그룹 체제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과 책임 경영 강화에 방점을 뒀다.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부문으로 나뉘는 이번 대회는 투자자산 규모에 따라 1억 리그, 3천만 리그, 1백만 리그에 선택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 종료 후에는 리그별 수익률 상위 10명씩 도합 60명에게 총 3110만 원의 상금을 나누어 지급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2월 준공한 팩토리얼 성수의 빌딩 운영시스템 ‘탭&컨트롤룸(Taap&Ctrl.room)’이 CES 2025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상업용 오피스 운영시스템이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탭&컨트롤룸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술과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 기술이 융합돼 있다.
내년 1분기 국내 GDP성장률의 하방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국내 경기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개선보다는 악화되고 있는 추세라는 점을 고려해서다. 27일 iM증권은 "언제쯤 개선될지 모르는 체감경기 악화 속에 수출 경기마저 반도체 수출을 중심으로 둔화된다면 25년 1분기 국내 GDP성장률의 하방 리스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12월 각종 체감지표는 급락했다.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88.4로 전월대비 12.3p 급락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당시였던 지난 2020년 3월 -18.3p 이후
삼성자산운용은 10월말 상장한 'KODEX 200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2000억 원을 돌파해 2098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KODEX 200액티브는 기존 코스피 200 지수의 구성종목은 물론 편입 예상 종목 등에도 투자해 코스피200 대비 연 3~5%의 초과성과(배당포함)을 목표로 운용하고 있으며, 총보수도 0.15%로 액티브ETF 중에서 낮은 편으로 설정해 장기 투자자들에게 비용 부담을 줄였다.
KB증권은 27일 맥쿼리인프라에 대해 장기적인 운영기간 중에도 분배금의 변동 폭이 크지 않아 상대적인 안정성이 검증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신규 편입 자산으로부터 의미있는 현금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2026년부터는 다시 DPS 증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바 6% 후반대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고 했다. 2024년 하반기 유상증자를 통해 약 5000억 원이 조달됐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2137억 원)와 하남 데이터센터(4230억 원)가 주요
KB증권은 27일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낮추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7만 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024년과 2025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각각 4.8%, 16.5% 하향 조정한 34조1000억 원, 36조1000억 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PC 수요 부진에 따른 범용 메모리 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CXMT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가 향후 반도체 가격 교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내년 고대역폭메모리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이마트에 대해 알리바바와의 조인트벤처 설립은 긍정적이지만, 향후 시너지를 어떻게 구체화하는지 지켜봐야 한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9만 원으로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전일 공시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지마켓 지분을 현물 출자하여 알리인터내셔날(알리바바 100% 자회사)과 JV를 설립한다고 밝혔다"라며 "JV 회사의 지분은 이마트의 아폴로법인이 50%, 알리인터내셔날이 50% 가져갈 계획으로, 실질적인 지배력은 이마트(40%, 이마트는 아폴로법인의 80% 지분을 보유)가
NH투자증권은 27일 텔레칩스에 대해 국내 자율주행 관련 중소형주 중 가장 우수한 실적 가시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텔레칩스는 기존 현대기아차 중심에서 고객사를 다변화했는데, 올해 하반기부터 폭스바겐향 유의미한 물량 공급을 개시했다”면서 “내년 말부터는 신제품 Dolphin3(기존 제품 대비 단가 2배)를 콘티넨탈을 통해 유럽 Top 10 OEM에 납품할 예정으로 유럽 내 프로모션 강화로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올해 연간
증시 전문가들은 27일 국내 증시가 미국 대형 기술주 조정, 배당락 등의 요인으로 하방 압력이 예상하며, 고환율로 인한 민감도 높은 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 전일 국내 증시는 배당기준일, 대주주 양도세 등 마감일이 도래하며 수급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미국 증시에서의 산타 랠리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리스크 재부각, 달러 강세 지속 등으로 원·달러 환율 레벨이 1460원대를 상향 돌파한 결과 양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금일 국내 증시는 전일 미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가 조정을 받은 가운데 배당락 등 연
하나증권은 27일 우버에 대해 주요 사업인 차량공유 위주로 강한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 주가 하락은 일시적일 뿐 추가 하락 가능성은 작다고 분석했다. 우버는 차량공유/음식배달/화물운송 3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다. 매출액 중 57%가 차량공유 플랫폼에서 발생하고, 음식배달 31%, 화물운송 12% 순이다. 현재까지 대부분 영업이익은 차량공유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우버의 2024년 3분기 총 거래액(환율효과 제외)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차량공유 플랫폼 거래액은 24% 증가하
◇텔레칩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 제품 라인업 확장 및 고객사 다변화 우수한 실적 가시성과 안정성을 보유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 ◇이마트 中 알리바바와의 JV 설립 관련 Comment 알리바바의 자회사와 JV를 설립하고, 아폴로코리아가 보유한 지마켓 지분 100%를 해당 JV에 현물출자 예정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외형 성장세 고무적이나 수익성은 확인 필요 이번 JV 설립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Game Changer가 될 수 있을지는 의문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 ◇LG전자 1Q, 주가 상승이 높은 시기 4Q 영업이
하나금융그룹은 본업 경쟁력 강화 및 책임경영형 조직 체계 구축을 위해 2025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 성장 사업 추진을 위한 미래성장 부문을 신설했다. 하나금융은 기존 전략 부문과 디지털 부문, 브랜드 부문, 지원본부를 신설되는 미래성장 부문 산하로 재편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복합 위기 속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전략적 선택과 집중을 바탕으로 '금융 신(新)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기존 그룹손님가치 부문을 시너지 부문으로 재편하고, 기존 글로벌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