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이차전지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 사업에서 인력 재배치 등을 진행한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LG화학은 충북 청주 분리막 공장에 대한 인력 재조정 작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리막은 배터리의 폭발 방지를 위해 양극과 음극을 분리해 안전성을 높이는 소재다.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과 중국 분리막 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한 데 따른 효율화 조치다. 생산성이 떨어지는 저속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상반기 중 저속 생산라인 인력들을 고속 생산라인으로 전환 배치해 생산 효율을 높인다는
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 세미나 개최 “일희일비할 필요 없어” “관세조치 장기화도 대비를” 3일 발표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를 놓고 국내 통상전문가들은 민관 합동 ‘원팀 코리아’로 대응하고 적절한 시점에 국내 여러 기업이 연합해 투자 패키지를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트럼프의 말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국경제인협회 주최로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트럼프 상호관세,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세미나에서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미국이 우리나라에
현대제철 노조, 3일 기자회견 통해 8일 총파업 예고 선포 임단협 교섭 지속된 갈등…노조, "관세 큰 영향 없다" 국내 철강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發) 관세 충격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전면 총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 현대제철 노조는 3일 서울 중구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측이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노사교섭에 진정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마무리할 생각이 없다면 8일 7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
한경협, ‘트럼프 상호관세’ 대응 세미나 “기업 개별 대응 어려워…민관 합동 전략 필요” 3일 발표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를 놓고 국내 통상전문가들은 민관 합동 ‘원팀 코리아’로 대응하고 적절한 시점에 국내 여러 기업이 연합해 투자 패키지를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트럼프의 말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국경제인협회 주최로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트럼프 상호관세,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세미나에서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미국이 우리나라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군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인 인도에 K9 자주포의 추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700억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T(Larsen & Toubro)와 함께 인도 육군에 자주포를 공급한다.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인도와 협상 중인 대공체계사업의 K9 수출 가능성이 열렸다.
HD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7년 연속 단독 연료 공급사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모터스포츠 레이싱 차량은 고성능, 고출력을 요구해 옥탄가 94 이상 고급휘발유 사용이 필수다. HD현대오일뱅크 ‘카젠’은 옥탄가 100 수준이다.
미국 정부가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26%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 철강업계는 '최악은 피했다'며 안도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미국 전략산업 보호와 정치적 목적에 의해 상호관세 대상에서 빠진 만큼 불확실성은 여전해 안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사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 이후 내부 긴급 회의를 소집하는 등 시장에 미칠 여파와 대응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 사태에 대해 '약간의 잡음'(Some noise)이라고 표현한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달 24일 기관투자자(LP)들에 보낸 서한에서 홈플러스 사태를 두고 “언론에서 약간의 잡음을 일으켰다”(The Homeplus rehabilitation generated some noise in the press)고 표현했다. MBK는 홈플러스의 최대주주다. MBK의 기습 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홈플러스 사태가 불거진 이후, 사태에 대한 김 회장의 인식이 드
“동남아 전략적 파트너 국방력 개선 지원” 美국방장관 3월 필리핀 방문 후 본격화 의회 승인 거쳐 최종 확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분쟁 중인 필리핀에 록히드마틴의 F-16 전투기 20대를 판매하기로 했다. 1일(현지시간) AP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필리핀에 대한 55억8000만 달러(약 8조2000억 원) 규모의 F-16 전투기 20대 판매를 잠정 승인했다. 블룸버그는 "의회 승인만 남은 상태"라고 전했다. 국무부는 성명에서 “동남아시아에서 정치적 안정, 평화, 경제 발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탱커 2척 건조 계약을 수주했다. 2일 HD한국조선해양은 앙골라의 소낭골 쉬핑(SONANGOL SHIPPING)사와 탱커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2576억원. 수주한 탱커 2척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7년 5월까지 인도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를 국내 최초로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동양의 앤디 워홀로 불리는 일본의 팝 아티스트다. CJ온스타일은 오하나 하타케 국내 최초 론칭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멀티 채널을 통해 제품을 선뵌다. 이어 8일에는 모바일 라이브쇼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화학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78)이 53년에 걸친 직장생활을 마쳤다. 2일 도레이첨단소재에 따르면 전날 경북 구미 공장에서 이 회장 퇴임식이 열렸다. 1947년생으로 홍익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이 회장은 1973년 도레이첨단소재 전신인 제일합섬에 사원으로 입사했다. 1999년 CEO에 올랐고 2013년 회장으로 선임됐다. 사원에서 회장까지 오른 일명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린다. 그는 창립 당시 필름과 섬유 중심의 사업 구조였던 도레이첨단소재를 탄소섬유복합재료, 폴리페닐렌황화합물(PPS),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창립 57주년을 맞아 포스코인(人)의 DNA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장 회장은 31일 창립 57주년 기념사에서 “초일류 기업을 향해 도약해야 하는 지금 우리 앞에는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창업 세대부터 지금까지 축적해 온 자랑스러운 포스코 정신(POSCO Spirit)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포스코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경영 여건을 조기에 극복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도
포드 오토산과 탄소 저감 자동차 강판프레스 테스트 성공…소재 적합성 확인 탄소저감 강판, 3세대 강판으로 글로벌 자동차 소재 시장 선도 글로벌 자동차 강판 공급 연간100만톤 돌파... GM·포드 등 글로벌 고객사 비중 확대 현대제철이 튀르키예 완성차 업체인 포드 오토산과 진행한 '포드 투어네오 커스텀'차량의 '리어 루프 패널'부품 프레스 품질 검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탄소저감 강판의 글로벌 완성차 공략 가능성을 확인했다. 30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 회사의 탄소저감 강판은 전기로에 고로 쇳물을 혼합하는'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
박상규 SK이노베이션 대표는 28일 “모든 구성원이 ’원 이노베이션(One Innovation)’으로 결속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미래 성장의 디딤돌을 탄탄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 18기 정기주주총회’ 모두발언에서 “‘토탈 에너지 & 솔루션 컴퍼니(Total Energy & Solution Company)’로 도약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진회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공성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강동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말레이시아공장에 대해 국제구리협회(ICA)의 책임 구매 인증제도인 '코퍼마크'(Copper Mark)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증을 통해 배터리 소재 업체로서의 신뢰성 확보와 글로벌 고객사와의 공고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공장은 2019년부터 동박 제품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급 호위함 배치(Batch)-Ⅰ/Ⅱ/Ⅲ 건조 7000톤급 이지스구축함에 이어 성능 향상된 정조대왕함급 이지스함 구축 HD현대중공업이 1976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전투함이었던 울산함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울산급 호위함 배치(Batch)-Ⅰ/Ⅱ/Ⅲ를 모두 건조했다. 명실상부 수상함 분야 최강자로 평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HD현대중공업은 스텔스 기법이 적용된 4400톤(t)급 구축함(KDX-Ⅱ)을 건조한 데 이어 2007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7000톤급 이지스구축함(KDX-Ⅲ B-Ⅰ)의 자체 설계 및 건조에 성공했다. 이후
동국홀딩스는 26일 제71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보수한도 승인 등을 의결했다. 장세욱 의장은 “경험, 저력, 화합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당 400원 배당을 결의했고, 사내이사로 장세주 회장 재선임, 신용준 전무 신규 선임했다. 2024년 영업이익 141억원, 순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
사내이사 박준경 선임 및 사외이사 4인 선임 등 회사 측 안건 전부 가결 박철완 측 금번 주총 기권으로 확인, 주주제안 ∙ 의결권 행사 無 금호석유화학은 을지로 본사 건물에서 개최된 제 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 측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25일 밝혔다. 과거 세 차례 주주제안을 통해 경영권 분쟁을 일으켰던 주주 박철완 측은 올해 별다른 주주제안을 내지 않았다. 회사 측은 “직면한 석유화학업계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수행할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
美 루이지애나주에 年産 270만톤 규모 2029년 상업 생산 목표, 자동차강판 특화 전기로 기반 제품 공급 새로운 성장 위한 '과감한 도전' … 고급 제품 통한 글로벌 인지도 상승 기대 70년 이상의 전기로 운영 노하우 바탕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현대제철이 미국에 자동차강판 특화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하고 글로벌 철강업체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현대제철은 25일 2029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제철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국 투자는 자동차강판 공급 현지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중장기
애경케미칼은 지난달 말 로투스 프로젝트(LOTUS Project) 준공을 하고 본격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로투스 프로젝트는 베트남에서 계면활성제 공장을 증설하고 불포화폴리에스터수지(UPR) 생산공장을 신설하는 공사다. 이에 따라 계면활성제와 UPR 생산능력을 각각 4만 톤(t)과 3만7000t까지 끌어올렸다. 이로써 애경케미칼은 베트남 가소제 생산법인 VPCHEM 지분을 인수하고, 로투스 프로젝트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베트남 내 사업 포트폴리오를 모두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베트남은 계면활성제와 합성수지 분
고려아연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쉽 확보를 위해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에 지분 33.3%를 투자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설립된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는 에너지기업(한화에너지)과 금융 기업(신한금융그룹)이 재생에너지 전력거래를 위해 설립한 국내 첫 합작법인으로, 한화그룹의 계열사다.
HD현대는 21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정주영 창업자의 24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 권오갑 회장은 “창업자님의 정신을 본받아 HD현대를 국가와 국민이 자랑할 수 있는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도 “창업자님께서 보여주신 용기와 지혜, 강인한 실행력은 HD현대가 꿈꾸는 미래를 만드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미국 선급 ABS로부터 ‘스마트 선체 구조 건전성 모니터링 티어 3’에 대한 개념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체 구조 모니터링 시스템은 선박과 해양플랜트의 구조적 손상을 조기에 감지하고, 최적의 유지보수 시점을 예측해 안전을 확보한다. 안전 검사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57회 정기 주주총회…회장에 관한 정관 변경 이주태ㆍ천성래 본부장 사내이사 신규선임…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 재선임 유진녕ㆍ손성규 사외이사 재선임…이사회 의장으로 권태균 사외이사 선임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회장 직속 ‘글로벌통상정책팀’ 신설 장인화 “그룹 핵심사업 본원 경쟁력 강화ㆍ구조개편으로 경영성과 회복” 포스코홀딩스가 ‘회장 3연임’ 문턱을 높였다. 앞으로 회장 연임에 이어 3연임에 도전하는 경우 주주총회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한다. 포스코홀딩스는 2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57회 정기 주총을 열고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4700억 원 규모의 일본제철(Nippon Steel Corporation) 지분을 매각한다. 비핵심 자산 매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그룹 체질을 개선하려는 일환으로 보인다. 19일 포스코홀딩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4678억 원 규모의 일본제철 주식을 매각 예정 자산으로 분류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당기 중 일본제철을 매각하기로 하고 해당 지분증권을 매각예정자산으로 분류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와 일본제철은 2000년부터 전략적 제휴 관계를 이어가며
고려아연은 호주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 전문 자회사인 아크에너지와 한화에너지가 ‘리치몬드 밸리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BESS)’ 공급계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치몬드밸리 BESS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위치한 대규모 에너지 저장 시스템 사업으로, 현재 호주 내 ESS 사업들을 통틀어 최대 규모의 사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영국의 경제 전문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해 4월 ‘한국의 경제 기적이 끝났나?(Is South Korea’s economic miracle over?)’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경제의 성장동력이 한계에 봉착했다고 진단했다. FT는 한국 성장모델의 주축이었던 ‘값싼 에너지’와 ‘노동력’이 흔들리고 있다고 짚었다. 그로부터 1년여가 지난 2025년 3월. FT가 지적한 것처럼 한국의 성장엔진이 급속도로 꺼져가고 있다는 경고가 곳곳에서 들린다.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주름잡았던 국가대표 기업들은 미중 기술 패권 경쟁과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을 4661억원에 계약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8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올들어 LNG운반선 1척, 셔틀탱커 9척, 에탄운반선 2척 등 12척, 약 19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98억 달러의 19%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