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올해 1분기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후퇴했다. 동아에스티는 1분기 매출액 1401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억 원으로 89.0% 줄었다. 전문의약품사업과 해외사업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전문의약품사업 부문에서는 인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 매출이 266억 원, 기능성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이 85억 원,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62억 원으로 각각 15.1%, 2.4%, 8.0%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6.6% 성장
2024-05-02 14:46